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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대학교는 1861년에 워싱턴 지방대학으로 설립되었습니다. 개교 당시에는 단 1명의 교수가 라틴어, 그리스어, 영어, 역사, 수학, 물리학 등 모든 과목을 강의했으며, 초기에는 재정난으로 몇 차례 휴교를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1889년 워싱턴이 주로 승격하면서 이 대학도 고등교육기관으로서 확고한 기반을 마련하였고, 1895년 교명이 워싱턴 대학교로 바뀌고, 현재의 캠퍼스로 이전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시애틀 근처의 유니언 호수와 워싱턴 호수 사이에 위치한 캠퍼스는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연구 중심 대학으로 연구시설과 도서관 시설이 매우 훌륭하며, 워싱턴주 주민들을 위한 주립대학인 만큼, 외국학생과 타 주의 학생들을 잘 받아주지 않는 편입니다. 그러나 저렴한 학비로도 우수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대학이며, 외국 학생들의 학비도 타 대학에 비해 저렴한 편입니다. 또한 학생들이 사회문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어 캠퍼스에서 시위를 하는 모습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전체 학생 중 아시아계 학생들이 24%에 이르며, 우수한 미식축구팀과 매년 TOP5에 드는 조정팀을 자랑합니다.
Times가 선정한 2008년 세계 대학 랭킹 59위이자 U.S.News & World Report가 선정한 2009년 미국 대학 랭킹 41위에 오른 세계적인 명문대학으로 자연과학 프로그램이 우수하며, 공학과 사회과학 프로그램도 뛰어납니다. 자연과학에서는 특히 의학 관련 프로그램이 훌륭한데, 암, 심장수술에 관한 연구는 세계적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공대 중에서는 의학공학과 항공공학이 미국 최고 수준이며, 근처에 있는 보잉사와 휴스턴에 있는 나사(NASA)에서 많은 연구비를 지원받고 있습니다. 임학과 해양학도 우수하며, 전문대학원 및 아시아 지역 연구 프로그램도 훌륭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유명 졸업생으로는 1970년대 액션 스타인 이소룡, 전 포드사 대표인 도날드 피터슨, 암 연구 개척자은 프랭크 호스폴 등이 있습니다.
주 캠퍼스는 시애틀의 번화가에서 8km 떨어진 시가지구에 있으며 그외에도 타코마(Tacoma) 캠퍼스, 바슬(Bothell) 캠퍼스가 있습니다. 부설시설로는 도서관, 2개의 메디컬센터, 미술관, 버크박물관, 헨리미술관, 제이콥 로렌스 미술관, 미니홀 공연장, 식물원, 어류전시관 등이 있습니다.
졸업생 또는 교수로 노벨상을 수상한 대표적인 인물은 조지 스티글러(1982, 경제학), 조지 히칭스(1988, 생리의학), 마틴 로드벨(1994, 생리의학), 린다 벅(2004, 생리의학)이고 팔라우 대통령 존슨 토리비옹(Johnson Toribiong) 등이 졸업했습니다.
개교연도 : 1861년
위치 : 워싱턴주(Washington) - 시애틀(Seattle)
홈페이지 : www.washington.edu
운영형태 : 주립
총학생수 : 학부 약 28,000명 / 대학원 약 9,600명
외국학생 : 학부 약 3% / 대학원 약 14%
인기전공 : 경영학, 생물학, 커뮤니케이션학, 로스쿨, 비즈니스 스쿨, 의학대학, 공대 관련 프로그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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