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 시험점수 최고 점수만 제출 가능해

작성일 : 7/2/.00. 5스크랩

안녕하십니까? 유학네트입니다.
 

지난 21일 발표된 LA 타임스를 비롯한 미국 유력 일간지들의 보도내용에 의하면 현행 미국 대입 평가시험인 SAT 시험점수 고지 방식이 크게 변경됩니다.

SAT 주관처인 칼리지보드는 학생들이 2회 이상 SAT 시험에 응시했어도 그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한 시험을 선택 지원대학에 보고하도록 하는 방안을 승인했습니다. 변경된 제도는 2010년 가을 대학에 진학하는 11학년(가을학기 기준)부터 적용됩니다. SAT 시험은 응시 횟수에 제한이 없는 시험이지만 학생들은 모든 SAT 시험의 기록을 제출해야 했습니다.

칼리지보드의 이같은 결정은 지난 2004년 개정 SAT가 등장한 후 라이벌 시험격인 ACT 응시자수의 급격한 증가한데 따른 대처방안으로 보이며, 변경 방침에 따라 ACT 시험성적 고지 제도와 동일하게 여러 차례 응시한 시험 점수 중 최고 점수만 대학에 고지할 수 있게 됩니다. 단, 대학에서 요구하거나 학생이 원할 경우 현행처럼 응시했던 시험성적을 모두 보낼 수 있습니다.

SAT 고지 방식 변경 소식에 대해 교육계에서는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어 바람직하다"는 반응과 "높은 비용의 학원수강이 가능하거나 여러 차례의 응시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 부유층 학생들에게만 유리하다"는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대학측의 반응도 각각 달라 UC계열 대학의 경우 "여러차례 응시한 시험점수가 있어도 그 중 최고 점수만 입학심사에 반영해왔기 때문에 앞으로도 달라질 것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반면 USC나 포모나 칼리지 등 명문 사립대학들은 "학생들의 정확한 실력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응시한 시험 점수 전체를 검토해야 한다"며 "이전처럼 학생들에게 모든 점수를 요구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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