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기오 하면 떠오르는 영어학교?
작성일 : 스크랩
현지 학생이 전하는 따끈따끈한 현지 소식을 들어볼까요?
MONOL의 모든 것! 바기오의 모든 것!
학생 추천서
학생이름: BERRY
학업기간: 2011-11-19 ~ 2012-02-11 (12주)
바기오 날씨
바기오에 대해 많이 알아보진 않았지만 높은 고도에 위치해있고 한국의 초가을 날씨의 선선 한 기후라고 들었다. 그래도 오기 전에는 그래도 필리핀인데 하며 반팔만 잔뜩 챙겨왔었다. 도착해보니 온 마을이 한눈에 보이는 높은 고도에 위치해서 바깥풍경이 기가 막힌다. 석양 이지는 시간이면 하늘과 가까이 닿은 마을이 노을에 붉게 물드는 게 매일이 장관이다. 하지만 춥다. 반팔만 입으면 춥다. 주말이 되어 비치나 여러 가지 활동하기 위해 다른 지역만 가도 햇볕이 쨍쨍하고 무지 덥다 그래서 여행갈 때마다 느끼는 생각 바기오는 살기 참 편하다. 물론 공부하기 최적의 장소이다 이래서 다들 스파르타 바기오 하는 거였다 선풍기 에어컨 필요 없다. 가끔은 창문 밖으로 지나다니는 구름이 신기하다. 내 눈앞에서 구름이 둥둥 떠다닌다. 신선이 된 기분이다. 날씨가 해가 찌고 덥고 구름이 많이 끼고 선선해지기를 하루에도 수십 번 반복 한다. 보고 있으면 자연과 날씨의 위대함을 깨닫는다. 가끔씩 바로 눈 앞에서 보이는 무지개도 빼놓을 수 없다. 쌍무지개라는 것을 여기서 처음 보았다.
학교생활
맨투맨 교실이 생각보다 작아서 답답하면 어쩌나 고민도 많이 했는데 필리핀선생님과 공부 하기에 딱이다. 너무 멀리 있는 것보다 가까이에서 친구와 이야기하듯 적절한 거리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수업을 듣는 것이다. 미국이나 캐나다로 어학연수를 갔다면 이런 일대일 수업은 찾아보기 어렵고 생각도 못할 모습이다.
필리핀영어라 걱정을 많이 했는데 대부분의 선생님들의 발음이 원어민과 비교했을 때 다르지 않다. 발음에 대해서는 전혀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다. 그러나 택시기사나 상인들 등의 필 리핀 사람들의 몇몇은 따갈로그 억양이 강해서 알아듣기 힘들 때도 있었다.
나는 여기서 공부하는 3개월동안 P.D 선생님과 D.B.C. 선생님을 2개월 동안 같은 선생님으로 했기 때문에 이미 친구같이 편한 사이가 되었다. 편하게 마음을 먹으니 말도 더 잘 통 하고 정이 많이 들었다. 그룹스터디 같은 경우는 3명에서 4명까지 매 Term마다 클래스 메이트가 바뀌게 되는데 한 반에서 같이 수업을 들으며 서로 토론도하고 생각도 공유하고 여러가지로 흥미롭다. 새로운 친구도 알게 되고 맨투맨과 다른 또 다른 흥미가 있다. 선생님들의 나이가 많지 않아 처음에 왔을 때 다들 젋은 사람만 있어서 당황했다. 나는 중고등학교 때의 나이 지긋한 선생님만 떠올려서 그런지 처음엔 적응이 안됐는데 오히려 신세대의 젊은 선생님이 많다 보니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주제도 더 많고 우리끼리 통하는 그 무엇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선생님과 친해지는 것이 영어실력이 향상될 수 있는 가장 중요하고 효과적인 방법인 것을 깨닫고 쉬는 시간마다 모르는 것을 물어본다든지 먼저 말을 걸고 이야기 하고 다가갔다.
3+1 룸
MONOL에 오기 전, 한국에 있었을 때 하루 종일 영어로 수업하고 영어공부에 열중해도 방 에 들어오면 룸매들과 한국말로 이야기하는 것이 두려웠다. 정말 영어에 미쳐보고 싶었기 때문에 자의든 타의든 한국말로 이야기 하는 것이 좋지 않다고 느꼈다. 그러던 와중에 알게된 것이 MONOL의 3+1 룸. 필리핀 선생님 한 분과 학생 3명이한방을 쓸 수 있다는 것에 솔깃했다. 나의 선택이 옳았던 것 같다.
룸매가 있을 때 한국말로 대화하는 것이 오히려 눈치가 보이고 억지로라도 영어로 대화를 할 수 밖에 없는 환경에 조금씩 적응이 되어가고 있었다. 필리핀 사람들의 문화와 환경을 가장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것이 새로웠다. 한 공간에서 자고 먹고 생활하며 여기서 느낀 것이 다른 문화와 모습을 하고 있어도 사람사는 세상은 다 똑같다는 것이다.
나는 필리핀이 첫 외국경험이라 여러가지로 로망도 있고 인종에 대한 편견이 없지 않았는데 여기 와서 느낀 것이 있다면 사람은 다 평등하다는 것. 그동안 한국에서 필리핀에서 온 노동자들이라며 불쌍하고 좋지 않게 보던 내 태도가 후회되었다, 나와 함께한 룸티쳐는 너무 귀엽고 예쁘고 똑똑했다 필리핀에서 유명한 대학을 졸업하고 전공도 같아서 우리는 더 친해 질 수 있었다.
내가 틀린 문장을 이야기 했을 때 즉석에서 고쳐주고 바로잡아줘서 내가 취약한 부분이 어 떤 곳인지 알 수 있고 모르는 문제나 문법이 이해되지 않으면 바로 물어보고 궁금증을 풀 수 있었던 것이 가장 좋았다. 내가 필리핀에 와서 생긴 잠버릇이 있다면 잠꼬대가 너무 심해졌다는 것이다. 영어로 잠꼬대를 한다고 룸매들이 하는 말을 듣고 내 자신이 한편으로 자랑스러웠다. 영어에 미쳐야지 할 수 있다는 영어로 잠꼬대하고 영어로 꿈꾸기를 이뤄본 것이 이 곳 필리핀에 온 목표를 어느 정도 이룬 것 같다고 생각한다. MONOL에서 마련한 3+1 룸 학 생들과 선생님들을 위한 다양한 액티비티를 통해 우리 룸메들은 더 유대감을 가질 수 있었던 것 같다.
스파르타 과정
스파르타 MONOL은 진정 스파르타였다. 컬퓨타임 엄수, 학원 내 음주절대금지, 다른 방 출입금지 무엇보다 한국말 사용금지 등을 어길 경우에는 패널티를 받게 되고, 주말에는 그동안 받은 패널티를 깎기 위해 셀프스터디를 해야 했다. 패널티를 받지 않기 위해서라도 나는 노력해야했다.
이 금지된 것들이 처음에는 다 눈감고 넘어가 줄 것이다 라고 생각하고 MONOL에 왔는데 너무나도 철저하게 관리를 하는 것이 한편으로 심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내가 이곳에 온 목적을 떠올렸을 때 이 모든 것들이 영어공부를 하기 위해 온 것이라 생각하니 마음이 편해 졌다. 나는 패널티를 받지 않기 위해 학원 내 어디서나 항상 긴장하고 친구와 영어로 말해야 했다. 이래서 스파르타 MONOL 이구나 하는 것을 느꼈다.
여행
여가생활 주말 MONOL에와서 얻은 것 중 다른 하나는 너무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는 것이다. 나는 항상 우리 배치 18명정도가 함께 다녔다. 너무 많긴 하지만 하나같이 다 유쾌하고 즐거운 사람들이라 한명 한명 다 소중하다. 주말동안 여러 곳으로 여행을 많이 다녔다. 배치들끼리나 룸메들끼리나 때로는 선생님과 함께 밥을 먹는다든가 정말 이곳 저곳 많이 돌아다닌 것 같 다. 외국에 나온 것이 처음이기 때문에 이곳에 오기 전에 최대한 많이 여행하고 보고 느껴야겠다고 작정하고 왔다. 영어공부 열심히 하는 것 외에도 많이 경험하고 느끼는 것 또한 큰 배움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여행하는 동안 바기오에서 느끼지 못했던 필리핀의 또 다른 느낌을 여행을 통해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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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M Star Awards 선정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