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 Easter!! 호주 최대의 명절, Easter Holiday! 성탄절과 함께 호주에서 가장 큰 명절 중의 하나인 Easter Holiday가 4월 2일 Good Friday를 시작으로 4월 5일 Easter Monday까지 이어집니다.
부활절의 유래
'이스터’(Easter)는 고대 앵글로 색슨어인 Eastre와 Ostara가 합성된 말로, 유럽의 튜튼족이 숭배한 새벽과 봄의 여신을 뜻하는 말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즉 새벽은 어둠을 물리친다는 의미에서, 봄은 새 생명이 겨울을 이기고 나온다는 의미에서 각각 부활절의 의미와 관련이 있는 바 두 단어를 합성하여 부활절을 가리키는 명칭이 되었던 것입니다. 당시의 전통은 오늘날까지 이어져 다산을 상징하는 토끼가 부활절 장식 및 초코렛 등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습니다. 또, 봄의 밝은 태양을 상징하기 위해 달걀을 밝게 채색해 선물로 주고 받거나 달걀 굴리기 대회에 사용하던 전통이 그대로 내려오고 있습니다.
Easter Holiday는?
한국의 설날만큼의 분위기를 자아내는 Easter Holiday는 School Holiday가 시작되는 4월에 있어, 방학을 맞이한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이 모여서 특별한 휴가를 보냅니다. 이 때는 먼 곳에 살던 친척들과 가까이 살지 못하는 가족이 함께 모이기도 하고, 때로는 그 가족들이 모두 함께 여행을 계획하여 떠나기도 합니다.
Easter Holiday의 기간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셨던 날을 기념하기 위해서 정해 놓은 날인 Good Friday로부터 시작하게 됩니다. 이 날은 특별히 거의 모든 쇼핑센타들이 문을 닫고, 가게들조차도 영업을 하지 않는 곳이 대부분입니다.
'Good Friday'의 어원은 God's Friday가 잘못 전해져 내려와 Good으로 바뀌었다는 설과 예수가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심으로 인해 인류가 받은 은총을 의미한다는 설이 있습니다. 다음 날인 토요일을 Easter Eve 혹은 Easter Saturday, 일요일을 Easter day라 하며 월요일은 Easter Monday라 정하여, 휴가의 마지막 날이 됩니다. 즉, 4일 연휴를 얻는 셈이 됩니다. 그 시점을 기준으로 방학을 맞이한 아이들과 휴가를 더 얻어서 뜻 깊은 행사를 하고자 하는 것이 이들의 특징입니다. 그러니 이들에게 있어서는 한국의 명절만큼의 큰 의미를 지니는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