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이민부에서는 전문기술이민 직업군을 38개로 한정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본 38개 직업군은 숙련 노동력이 크게 부족한 의료, 통상, 금융 등 38개 직업군을 따로 정한 것으로 요리사와 요식업 관리자, 물리치료사, 의료보건 관리자 등이 포함되어 있으나 건설경기의 냉각을 반영한 듯 건설분야 직업은 많이 포함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또한 캐나다 이민부는 이러한 내용을 2008년 2월 27일부터 소급 적용하기로 결정했으며, 따라서 본 38개 직업군에 해당되지 않는 경우 신청절차를 중단하고 신청비용을 환불하게 됩니다.
제이슨 케니 이민부 장관은 영국과 호주가 이민자 감축을 고려하고 있지만 캐나다는 내년에도 최소 24만명에서 최고 26만 5000여 명의 새로운 이민자를 받아들일 것이라고 밝혔으며, 노동시장의 수요에 맞추어 내년도 목표 인원은 경제이민 15만6600명, 가족초청 7만1000명, 인도적 차원의 난민 등 3만7400명으로 정했습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이러한 정책으로 인해 이민부가 목표로 하는 이민대기 적체현상은 어느정도 해소되겠지만 사실상 이민의 문호가 좁아지는 결과를 낳게 될 수도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특히 보수당의 이민 정책이 영어권 기술직 혹은 비아시아계 이민자 쪽으로 유도하려는 의도로 분석하는 쪽도 있습니다.
한국의 전문 이민 컨설팅 업체에서는 한국인의 경우 요리사, 재무관리자, 컴퓨터 매니저, 전기 기술, 중장비기술 등의 직업군에서 신청인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나 경력 및 영어 등에서 67점을 확보해야 하므로 영주권 신청자 크게 줄어들 수도 있다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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