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호주학생 문화적 차이 ZERO

작성일 : 11/1./2.08스크랩

안녕하십니까? 입니다.


호주 정부의 문화적 다양성 존중과 이에 따르는 호주 유학의 장점을 알아봅시다.


호주 브리스번의 문화 중심지인 사우스뱅크 지역에 자리 잡은
'사우스뱅크 기술전문학교(SBIT – South Bank Institute of Technology)'는 한국의 전문대학과 비슷한 곳으로 간호학이 유명한 학교입니다.

교수님의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한 강의실을 살펴볼까요?
 

[약 30여명의 학생들이 의학 기자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얼핏 보아 강의실은 인종 전시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 유럽계 백인이 대다수를 차지 하지만, 아시아계 학생도 6~7 찾아볼 수 있습니다. 호주 원주민(Aborigin) 출신 학생들도 2, 히잡을 둘러쓴 아랍계 학생도 1 보입니다. 환자와 똑같이 만든 실습인형(더미)을 상대로 인도계로 보이는 학생이 인공호흡 설비를 작동합니다. 그러자마자 백인 여학생이 "잘한다"고 추임새를 넣습니다.]


실습 위주의 교육 과정 때문에 학생들은 함께 어울려 교육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인종적 문화적 출신 배경이 모두 다양하지만 아무도 신경 쓰지 않습니다. 100여개 학과 28427명의 SBIT 학생 가운데 10%가 넘는 2921명이 외국인 유학생이며 호주 학생과 똑같이 실습 위주 수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현재 호주의 인구는 2122만 명입니다. 유럽계가 85%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15%중에서 아시아계는 9%, 호주 원주민이 3%, 아랍계가 1.4%를 차지할 정도로 다양한 인종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여기에 외국유학생까지 합치면 인종은 더욱 다양해집니다. 2008년 현재 일시적으로 호주에 체류하는 유학생만 약 45만 명에 달합니다. '워킹홀리데이(Working Holiday1년 단기 취업 혹은 어학 연수)'로 방문하는 젊은이도 135000명에 이릅니다.

이처럼 호주는 여러 인종이 어울리는 다문화사회이다 보니 원활한 사회통합이 그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호주는 그 수단으로 바로 교육을 꼽고 있습니다. 초ㆍ중ㆍ고교와 대학 과정을 통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서로 어울리게 함으로써 자연스럽게 다문화 사회를 이해토록 하기 위함입니다. 이 과정에서 서로의 장ㆍ단점을 흡수해 글로벌 마인드를 형성하고 창조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퀸스랜드 주정부의 존 미켈 교통통상노동산업 장관은 "다문화 사회의 통합은 정부가 가장 중시하는 분야"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이해' '관용'이라는 교육 과정을 통해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게 호주 교육의 강점입니다.

호주 연방정부도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이해와 사회 통합을 교육 정책의 주요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이러한 내용은 호주 교육 과정의 방향을 제시하는 1999 '아델레이드(Adelaide) 선언'에 잘 나와 있습니다. 이는 '능동적 시민' 육성과 함께 '다양성에 대한 존중'을 나타내고 있는 것입니다. 모든 학교들은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한다는 게 그 골자입니다.

공용어인 영어와 제2외국어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는 것도 사회 통합을 위해 강조하는 부분입니다. 모든 이민자들은 초ㆍ중ㆍ고교 등 각급 학교에 들어가기 전 'ESL(외국인을 위한 영어 강좌)'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를 배웁니다. 이에 따르는 모든 비용은 전액 국가나 주정부가 부담하고 있습니다. 읽기 수학 등이 다른 학생들에 비해 뒤처질 경우 'LNSLN'(읽기ㆍ쓰기ㆍ수학 보충학습)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충분한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들어가는 비용 역시 정부가 부담하고 있습니다. 짐 데이비슨 호주 교육부 차관의 발표에 따르면 "LNSLN에만 2005년부터 지금까지 20억호주달러(17690억원)를 투입하였으며, 사회적 약자라고 할 소수 민족 출신 학생들에게 더 많은 교육 예산을 지원하는 게 당연한 일" 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영어를 쉽게 배울 수 있는 데다 유학생으로서의 차별을 잘 느끼지 못한다는 점 때문에 아시아권 학생들이 호주로 유학을 많이 떠나고 있습니다. 호주국립대학교(ANU – Australian National University)의 테드 매데스 교수는 "유학생이든 호주계 학생이든 문화적 배경의 차이는 거의 느끼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문화적 다양성 존중과 사회 통합의 교육은 호주를 세계적인 교육 강국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한국경제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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