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L Torbay 에서 온 편지

작성일 : 10/2./2.08스크랩

안녕하십니까? 입니다.

영국의 대표적인 휴양지이자 영어연수를 위한 최적의 장소 중 한곳으로 손꼽히는 토베이(Torbay).
이곳 토베이에 위치한 다국적 영어그룹 LAL에서 저희 유학네트 강남지사를 통해 현지 생활을 시작한 원선희 학생이 편지를 보내왔습니다. 아직은 한국 학생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보석같은 곳, LAL 토베이! 토베이가 영어공부를 하기에 얼마나 멋진 곳인지, LAL은 어떤 학교인지, 또 홈스테이 생활은 만족스러운지 등등, 선희양의 토베이 정착기를 통해 현지의 알토란 같은 정보들을 '생생'하게 전해드리겠습니다. 레저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싶으시다면, 한국 학생들이 적은 곳에서 공부하길 원하신다면, 대도시의 번잡함을 피해 보다 아늑한 환경에서 공부하고 싶으시다면 놓쳐서는 안되는 그녀의 Story~ 공개합니다.

O o 토베이에서 보낸 편지 o O

안녕하세요 과장님
오랜만에 연락 드려 죄송해요. 현재 저의 홈스테이 집에서 인터넷이 연결이 안돼서 연락하기 조금 힘들었어요. 그래도 아저씨께서 신청해 주셨으니, 15일 뒤 정도 후에, 인터넷을 마음껏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LAL 학교에서 컴퓨터실도 한글판 다운로드 받고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좀처럼 인터넷을 사용하기가 힘들었어요. 너무 많은 일들이 있었기 때문에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일단, 히드로 공항에 내려, 내셔널 익스프레스(National Express : 고속버스)를 탈 때까지 솔직히 긴장감도 심했고, 춥고 피곤하고 짐이 매우 무거웠던 관계로 고생도 좀 많이 했습니다. 얼마나 긴장했던지 주말 내내 몸살을 앓았습니다. 여기 와서 느낀 점은 긍정적인 사고 방식과 어느 정도의 목표의식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거구요. 제가 선택한 학교와 지역에 대한 만족도는 높은 편인 것 같아요.

런던은 유럽을 돌기에 아주 적합한 위치를 가지고 있고, 많은 볼거리와 훌륭한 건물, 쇼핑 등을 즐길 수 있겠죠. 하지만 40%가 외국인이라는 것을 고려해보면 상대적으로 영국 정통 영어를 쓸 기회가 적다는 게 단점이죠. 브라이튼이나 본머스는 상대적으로 좋은 위치에 있고, 좋은 도시인만큼 한국학생 많기로 솔직히 소문난 지역이죠.

저희 학교는 한국학생들도 적고 물가도 저렴해서 참 좋아요.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에 우울해질 수 있다는 것이 단점이 될 수도 있겠지만, 놀 수 있는 곳이 없기 때문에 공부만 해야 할 것 같은 것이 저한테는 더욱 큰 장점이 되는것 같아요.

◆ 홈스테이 생활 환경과 호스트 패밀리

홈스테이 주인인 스테판과 레히허는 섀도우라는 고양이를 키우는 친절한 부부랍니다. 첫날부터 스테판은 저에게 집에 관해서 하나하나 친절하게 열심히 다 설명 해주셨습니다. 다음날 아침에도 스테판과 레이허는 이 지역 근처에 대한 소개해 주셨고 버스 타는 방법과 학교 위치도 가르쳐 주셨습니다. 스테판은 계속 저와 영어로 대화를 하려고 노력해주고, 하루에 5시간 넘게 대화를 하기 때문에 저는 3일안에 엄청난 영어 발전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로는 이야기 시간이 좀 줄긴 했지만 그건 제가 외출이 많기 때문이고요. 또, 스테판의 경우는 항상 필요한 거 더 없으시냐고 물어보십니다. 그리고 예민한 부분까지 잘 챙겨주시고 저도 의지하고 있어요.

이 홈스테이의 가장 좋은 부분은 스테판이 근처 토키라는 더 큰 지역의 호텔 주방장이라는 점입니다. 한국에 있을 때도 맛집 찾아 다니며 좋아하던 저에게 매일 그림같이 훌륭한 디너를 먹을 수 있다는 것이 크나큰 행운인 것 같습니다. 그에 반면 아침은 직접 해 먹어야 하는 단점이 있지만 영국은 아침식사 문화가 거의 대부분 간단한 빵과 시리얼이기 때문에 불편한 점은 별로 없어요.

그리고 아저씨께서 가방을 소매치기 당할까 봐 염려하셔서 등에 맬 수 있는 작은 가방과 태양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라시며 선글라스도 주셨습니다. 비싼 것은 아니지만 저한테 주시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컵라면과 작은 한국 기념품을 선물 했더니 무척 좋아하시며 저에게 젓가락을 선물 하셨습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많은 장점 중에서도 단점이 있다면 다른 홈스테이 학생들은 다들 20~30분 안에 위치해서 도보로 걸어 다니는데 저만 이상하게 30분이나 먼 지역에 위치해 버스를 타야 해서 옮길까도 생각했지만 인터넷도 신청해주시고 친절한 스테판과 레이허 그리고 무엇보다 포기할 수 없는 맛있는 식사 때문에 마치는 그 순간까지 지낼 생각입니다. 그리고 버스 3주 라이더라는 것이 있어서 어느 정도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일종의 정액권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고요.

참, 여기는 두 개의 기숙사가 있는데 한곳은 문을 닫았고, 헌터스 로지라는 곳만 운영하는 상태입니다. 바다가 보이는 방과 그렇지 않은 방이 있고요. 각각 싱글룸 더블베드룸이 있습니다. 조금 비싼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풍경도 아름답고 따뜻해서 참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요리를 해먹을 수 있는 공간이 일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그렇게 큰 장소는 아니지만 어차피 거의 한국인만 요리를 해먹기 때문에 문제될 건 없어 보였습니다. 그리고 헌터스 로지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곳은 로비였는데요. 학생들이 함께 쉴 수 있는 큰 로비에는 고급스러운 소파와 테이블과 당구대, 그리고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는 멋진 야외테라스가 있어요. 훌륭한 외관과 달리 방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어쨌든 홈스테이와 기숙사를 비교해 보았을 때, 밥값과 시간을 합산해 보더라도 홈스테이가 가장 합리적인 방법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스테판이 저에게 영국의 고급영어를 확실하게 향상시켜 주시겠다고 한 약속이 저에게는 작은 돈의 절약보다는 훨씬 더 값어치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학교 분위기, 한국 학생 비율, 선생님들 분위기

사실 세련된 편은 아니지만 모든 편의 시설을 다 갖추고 있는 양호한 상태입니다. 비수기라 학생들이 많이 없는 편 이고요, 수업레벨마다 차이가 많이 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저는 낮은 레벨 반에 구성되어 있는데, 동양인 학생은 중국인, 일본인은 한 명도 없이 모두 한국인이라는 점이 장점인 것 같아요. 한국학생은 저를 포함해서 총 14명입니다. 사우디 아라비아 학생들이 의외로 많다는 것이 놀라운 사실 이었는데요, 독일 학생 수만큼 많습니다. 그리고 스위스 애들도 많고요. 저희 반에 현재 오전반 학생 수는 10명이고요. 2명은 사우디 학생, 2명은 리비아, 3명은 한국인(저희 반에 유독한국인이 많아요 :한국인 3명), 브라질 1, 독일1, 스페인1, 프랑스1명이고요. 전반적인 학교 학생들을 볼 때, 유럽학생들의 비율이 높습니다. 오후반 학생수는 비슷하지만 유럽학생 몇 명이 더 있습니다.

선생님들에 대해 말하자면, 오전반은 보제나라는 중년 여성분이시고요. 오후 수업은 아나라는 저보다 어린 여선생님이신데 모두 좋습니다. 저희 반만 그런 건지 모르지만 수업 분위기는 좋습니다. 2달 전에 먼저 온 친구가 저희 반 수업분위기 엄청 좋다고 놀라더군요. 저렴한 학비와 저렴한 물가 친절한 이웃과 조용함은 어학연수 초기 기반을 다지는데 매우 적합한 것 같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6개월 동안 이곳의 학교를 다니고 런던 3개월을 등록했다가 다시 LAL로 돌아온다고 합니다. 학비 환불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다시금 돌아오는 이유는, 런던의 학비와 생활비가 그만큼 비싸고 비용대비 학습 효과에 있어서 LAL 토베이 만한 곳이 때문이라고 합니다.)

◆ 교통여건

LAL 학교가 위치한 지역의 정식 지역 명칭은 페인튼(Paignton) 이고요, 런던으로 가는 내셔널 익스프레스(National Express : 고속버스)는 4시간 반 정도 소요 됩니다. 기차로는 3시간 정도입니다. 그리고 버스가 이곳 지역의 주 교통수단이고 도시가 작아서 1시간이면 거의 모든 곳을 돌 수 있다고 합니다. 테스코(홈플러스), 니들(독일계 마트: 제일 싸다고 합니다.) 그리고 웬만한 쇼핑은 런던까지 멀리 갈 필요가 없이 버스로 1시간 정도 거리인 EXETER 나 PLYMOUTH 라는 큰 도시로 가서 해도 될 것 같아요.

◆ 지역환경

그리고 유럽 어느 곳이나 밤은 위험하고 특히 여학생은 조심해야 합니다. 작은 타운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조용하고 지역 주민들이 매우 친절합니다. 여기 장기간 공부한 학생들은 작은 호텔에서 아르바이트 하기도 하구요. 봉사활동 등을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주말엔 펍(Pub)에 가서 노래를 듣고 술도 가끔 즐기기도 한답니다.

여기까지가 원선희 학생이 LAL 토베이에서 보내온 편지의 내용 이었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셨죠? 100%는 아니지만 학교와 홈스테이, 주변 환경에 상당히 만족하고 있는걸 보니 저희도 덩달아 기쁘고, 가슴 벅찬 보람을 느낀답니다. 하지만 더 더욱 보람을 느끼시는 분이 계시죠? 바로 원선희 학생과의 첫만남부터 지금까지 든든한 지원자이자 조언자가 되어주고 계신 유학네트 강남지사의 한성우 과장님! 저희가 상담과 관련한 몇 가지 질문을 드려봤는데요, 한성우 과장님이 들려주시는 상담 Story~ 들어볼까요?

"전 학생들에게 자신의 상황에 맞는 목표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합니다."

Q : 원선희 학생에게 LAL 토베이를 추천해주신 이유가 있나요?
우선 여느 학생들과 똑같이 선희양도 한국 학생이 가장 적은 곳을 원했었습니다. 물론 영국이라고 해서 한국 학생들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만, 여태까지 영국을 보내 보았던 결과, 런던이란 대도시를 제외한 중남부 도시에 점점 한국 학생들이 늘어 나고 있고 학교 자체적으로도 국적 비율 문제가 대두되기도 하는데 오전, 오후 수업 시스템을 도입하여 그런 문제를 해결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런 시스템 속에서 학생들이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는 문제였기에  한국학생들의 비율이 낮으면서도 좋은 환경을 추천하고 싶었습니다. 모든 조건들을 만족시켜줄 수 있는 학교나 환경을 학생에게 줄 수는 없습니다만, 그 학생의 성격과 성향을 파악해서 최대한 맞춰주려고 노력했습니다. 학생이 외향적이기보다는 차분하고 침착한 학생이었기에 토베이 지역이 잘 맞을 수 있겠다는 판단 하에 추천하게 되었습니다.

Q : 상담을 하시면서 기억에 남는 일이 있으셨다면요?
처음에는 선희양이 원하는 국가가 별도로 있었으며, 다소 주변의 주관적 얘기들을 정보 삼아 오셨던 기억이 납니다(경험이 없는 관계로 이해합니다). 동일한 비자 조건, 투자할 시간 대비, 유학 비용을 고려 했을 때 좀 더 효율적인 환경을 스스로에게 노출하는 것이 어떻겠느냐는 반문을 했고 학생이 상당히 긍정적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선희 학생이 졸업도 앞두고 있었으며 취업 대비라는 목적이 있었기에 타 학생들과 동일한 마인드를 지니고는 어렵다는 긴장감을 부여했으며 더욱더 아카데믹하게 수업할 수 있는 ‘Cambridge 과정’을 추천 했었습니다. 시험대비의 본류인 영국에서 그 과정을 공부하고 오지 않는다는 것은 너무 비효율적 학습이 될 수 있겠다는 판단을 한 것입니다. 학생이 모든 본인의 상황과 진행을 저에게 맡기고 신뢰했기에 더욱더 책임감을 가졌었고, 비자 접수 전까지도 수없이 학생의 비자 상황과 서류들을 검토했던 기억이 납니다. 다소 빠듯한 일정에서 비자 진행이 되었으나 다행히 대사관 측에서도 상당히 협조적으로 업무를 처리해 준 결과 빠른 시일 내에 비자 승인이 되었었습니다.

Q : 정규 유학 및 연수를 원하는 분들과 상담 시에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건 무엇인가요?
저는 학생들과 상담을 하면서 그 학생의 직업, 시기, 기간, 그리고 가장 중요하게 물어보는 것이 과연 왜? 유학을 가려고 하는지에 대한 문의 입니다. 왜냐하면, 어떤 학생들은 막연히 “주변에서 학교 선후배들이 모두 가니까” 또, “비용이 부족한 학생들은 워킹홀리데이 비자라도 받아서 다녀오니까요~” 라는 답변을 많이 들었었습니다. 그런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가려는 학생들에게는 동기부여와 현재의 자신에게 맞는 목표의식을 심어주려고 노력합니다. 그렇게 개개인의 동기와 목표를 찾아 도시, 학교, 프로그램을 구성해 주고 그것을 전달 하고 나면 학생으로부터 무한한 신뢰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전국 35개 지사로 편리하게 연결되는 1588-1377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