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대학 Top 10 시리즈②
작성일 : 2017.02.21

런던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대학 Top 10 ②


영국 TOP10 시리즈, 오늘은 영국에서 특히 런던을 대표하는 가장 경쟁력 있는 대학교 Top10입니다. 이 기준은 QS World University Rankings® 2014/15로 작성되었습니다.

  

*내용이 다소 길어 나누어 게시하겠습니다.

 

런던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은 영국을 대표하는 수도이자 세계적인 영향력을 가진 런던이라는 도시 그 자체가 가진 수 많은 선택과 활기차고 생기 넘치는 도시적 매력과 조우하게 됩니다. 학생 여러분들이 특정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를 희망하든지, 여러 학문 분야에 걸쳐 다양한 학업을 원한다, 혹은 도심이든 교외에서든 본인의 경력과 직업에 따라 다양한 학업 스케쥴의 조정이 가능한 곳입니다. 특히 런던은 QS가 선정한 2015년, 공부하기 좋은 가장 좋은 유럽 도시 Top10(QS Best Student Cities 2015)에서 파리에 이어 2위를 차지한 도시이기도 합니다.


그럼 QS World University Rankings® 2014/15를 기준으로 한 런던에서 가장 좋은 대학교 Top10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4. London School of Economics and Political Science (LSE), University of London

 

영국의 유일한 사회과학 전문 대학이자 영국을 대표하는 대학 중 하나인 LSE의 2014/15 세계 대학 랭킹은 71위 이지만(2016/17년은 세계 34위), 그러나 LSE가 가진 진정한 랭킹 관전포인트는 LSE의 개별 전공들의 세계 랭킹일 입니다. 회계학/재무(3위), 경제학(3위), 지리학(2위), 정치학(3위), 사회학(5위)분야는 이미 세계 최고의 명성에 걸맞은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즉 사회과학 및 경영관련 분야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International Relations, Politics, Sociology, Law, Economics와 Accounting등의 뛰어난 연구성과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영국의 대학들을 세계 무대에 올린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평가 받고 있습니다.

 

1990년 이후 현재까지 8명의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를 배출해내는 기록을 세운 대학으로 경제학 분야를 포함한 사회과학 분야로는 전 세계 유일한 대학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세계대학 랭킹에서 공대와 의대가 없는 일반 사회과학 단과대학이 랭킹에 오르는 전례가 없다는 것을 본다면 LSE의 명성을 충분히 짐작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LSE의 캠퍼스에는 약 100여 개 이상의 언어가 사용될 정도로 영국에서 가장 국제화된 대학으로, UN회원국 보다 많은 나라에서 온 유학생이 전체 재학생의 66%를 차지할 만큼 영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대학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영국에서 입학이 가장 어려운 대학이기도 합니다. 캠퍼스는 런던의 가장 중심부 제 1존 홀본역에 있으며 역시 대영도서관(The British Library), 트라팔가 광장(Trafalgar Square), 영국의 공연문화의 진수를 만끽할 수 West End와도 도보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LSE 입학: 본문에서 말씀드린대로 LSE는 영국에서 입학이 가장 어려운 대학입니다. 최근 학생들을 보면 LSE에서 떨어지고 캠브리지와 옥스포드에 합격하는 사례가 꽤 많기 때문입니다. 이는 LSE가 가진 어드미션 자체가 이해하기 어려우며 일관적이지 않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입니다. LSE는 A-Level, IB등을 통해 입학이 가능하며 파운데이션을 통해서도 입학은 할 수 있으나 아주 제한적입니다. 입학 가능한 파운데이션 프로그램은 University of London International Foundation(런던대학교 파운데이션)으로 현재 런던에서는 CEG의 London FOC와, 유명한 Sixth Form College인 MPW이 두 곳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우수하다고 판단되는 학교의 파운데이션 학생들에게도 Offer를 주고 있는데 대표적인 학교가 바로 아스트럼의 랜스다운컬리지(Lansdowne College)입니다.

 

London FOC의 경우, 현재까지 최종 입학한 학생은 4년 동안2명(프랑스, 마카오학생) 밖에 되지 않습니다. 꽤 많은 학생이 Offer를 받긴 하지만 3월 첫째 주에 보는 LSE학부입학시험(UGAA, UG Admissions Assessment)에서 거의 모든 학생들이 탈락하고 있습니다. 아직 파운데이션 과정을 이수한 한국 학생들이 이 시험을 통과한 경우는 London FOC에서는 없습니다. 이 시험 통과가 어려운 이유는, 수리논술 및 수학, 에세이 시험으로 왠만한 한국학생들이 이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는 굉장히 어렵기 때문입니다. 랜스다운 컬리지의 유학네트 학생이 LSE오퍼(2016년)를 받았는데 결국 이 UGAA 시험에서 떨어졌습니다.  

 

5. Queen Mary, University of London※유학네트 파트너 대학

 

5위는 런던대학교 중의 하나인 Queen Mary (QMUL) 입니다. 금년에 17계단 상승하여 현재 세계대학 랭킹 98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Queen Mary는 다른 런던대학교 컬리지들과 마찬가지로 뛰어난 연구성과와 업적으로 영국 내에서는 인지도가 높은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유학생들에게는 가장 저평가 되어 있는 학교 중 하나입니다.

 

종합대학으로서 의대와 공대 및 비즈니스, 인문사회 전 영역에 걸쳐 다양한 전공이 개설되어 있으며 특히 학교의 핵심전공으로 자리잡은 의과대학과 치과대학 (Bart/The London School of Medicine and Dentistry: 셜록 홈즈의 주요배경이 되는 병원이 바로 이곳 ‘바츠’입니다.) 그리고 전통적으로 법대가 유명합니다. 현재 18,000여명의 학생들이 학업 중이며 이중 10%는 EU국가에서 30%의 학생들이 EU이외의 국가에서 온 학생들입니다. 학교의 주 캠퍼스는 런던 시내 동북지역인 Mile End에 위치하고 있으며 시내 중심가, 혹은 런던대학교들이 밀집되어 있는 Bloomsbury까지는 지하철로 약 20분 정도 소요됩니다. 런던 시내에 위치한 대학들, 그리고 런던대학교들이 대부분이 캠퍼스를 가지고 있지 않는 반면 QMUL은 상당히 넓은 캠퍼스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퀸메리 입학: 퀸메리는 법대와 의대를 제외하고는 파운데이션 학생들에게 쉽게 Offer를 줍니다. 그러나 다른 학교들과 달리, IELTS7.0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법대의 경우, 퀸메리의 간판 전공이기 때문에 아주 뛰어난 학생의 경우에만 Offer를 주는 것으로 파악이 됩니다.

 

6. Royal Holloway, University of London※유학네트 파트너 대학

런던에 있는 많은 대학들, 그리고 대부분의 런던대학 맴버 학교들이 이 런던 시내 중심가에 위치하고 있는 반면, Royal Holloway(RHUL)는 런던 교외의 조용한 County인 Egham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서울로 비교하자면 위치가 수원시 정도가 되겠네요. 따라서 엄밀하게 얘기하면 런던이기 보다는 Surrey(한국에서는 경기도)가 맞습니다. Royal Holloway는 런던 중심가에서 기차로 약 40분 정도의 거리에 있으나 런던 시내까지의 교통편이 우수하여 학생들은 주중에는 넓은 캠퍼스에서 학업과 낭만을 그리고 주말에는 런던에서 여가 시간을 즐기고 있습니다. 기차는 런던 워털루(Waterloo)에서 출발하며 복잡한 런던 시내를 통과하면 아름다운 써리지역의 공원과 전원들을 이내 마주하게 됩니다. 이 기차를 타고 로열할러웨이로 통학하는 학생들을 만났는데, 커피 한잔을 마시며 기차에서 책을 보는 학생들의 모습이 너무나 부럽고 또한 낭만적으로 느껴졌습니다.

 

런던히드로 공항이 가까이 있어(10km) 공항에서 학교까지 셔틀버스도 운영하고 있는데(무료) 한국 학생들이 유용하게 이용한다고 합니다. 또한 Royal Holloway는 영국에서 가장 아름답고 역시적인 캠퍼스를 자랑하는 대학교 이기도 합니다. 영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대학교 Top10에서 다시 말씀드릴 수 있도록 하구요, 종합대학으로 다양한 전공이 개설되어 있지만, 특히 한국 학생들에게는 Business Management와 International Relations로 유명하며 런던대학 중에서 가장 많은 한국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는 대학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지리학, 심리학 및 미디어와 커뮤니케이션 등의 전공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100여개 국가의 학생들이 재학 중입니다.


→ 로열할러웨이 입학: 로열할러웨이는 파운데이션을 통해 쉽게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명문대학들 중에 파운데이션 입학 요구 점수가 가장 낮은 편이어서 많은 학생들이 Offer를 받고 있습니다.

 

 

참고 자료: www.topuniversities.com
여기에 소개된 내용은 영국의 저명한 대학 컬럼니스트 Laura Bridgestock의
2014년 11월 26일 자 www.topuniversities.com 원고를 중심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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