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코로나19로 우리는 외부활동의 자유와 가족, 친지, 이웃간의 소통, 누군가의 소중한 생명과 건강 등 많은 것을 잃었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한 우리 인간들은 인스타그램 라이브 콘서트부터 페이스타임 디너 파티에 이르기까지 사회적 거리 두기의 삶을 보다 즐겁게 보내고자 창의적인 해결책을 생각해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교육 분야에서는 어떨까요?
현재 전세계 여러 국가에서 대면 교육을 중단하고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의 개발 운영에 힘쓰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역시 4월 9일부터 학년에 따라 순차적으로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여기 개교 당시부터 온라인 학습을 여러 전공에 대해 활발히 운영해왔으며 새로운 원격 수업 방식과 디지털 교수법을 통해 그 노하우를 착실히 쌓아온 호주 토렌스 대학교(Torrens University)의 사례를 소개합니다.



토렌스 대학교 온라인 수업 학생들은 온라인 플랫폼 전반에서 디지털 도구를 사용하여 보고, 듣는 학습을 할 뿐만 아니라 직접 수업에 참여하고, 문제를 해결하고, 최적화된 협업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최근 대면 학습에서 온라인 학습으로의 전환을 경험한 Renae Curtis는 작년에 토렌스 대학교 시드니 캠퍼스에서 이벤트 경영학 학사과정을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최근의 위기까지 Renae는 시드니 남쪽의 크로눌라 지역에서 도심의 학교까지 일주일에 몇일씩 긴 시간을 길에서 소비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지금의 온라인 수업에도 낯설지 않습니다.



“지난 1년간 제 수업의 대부분은 The Rocks campus에서 대면 수업으로 이루어졌지만 한두개의 온라인 과목도 수강해왔습니다. 지금처럼 온라인 학습으로 완전히 바뀌게 되면서 단짝 친구들을 만날 수 없게 되었고 우리의 삶에 몇가지 변화가 생겼지만 이는 제가 적응해야 하는 문제이고 우리 모두를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키기 위한 조치이니까 견뎌야겠죠.
토렌스의 온라인 수업은 zoom이나 blackboard와 같은 플랫폼에서 진행됩니다.
대부분 정해진 강의 시간에 라이브 채팅으로 진행되고, 강의가 끝난 후 다시보기도 가능합니다. 교수님들은 정기적으로 메시지와 교육 정보를 보내며 학생들의 학업에 빈 틈이 생길 새가 없이 도와주십니다. 물론 친구들과 직접 만나고 대화하는 커뮤니케이션도 교육에서 중요한 부분일 것입니다. 하지만 온라인 수업 속에서도 과제와 노트 공유, 학습 그룹 형성 등을 통해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습니다.
‘변화와 전환’이라는 과도기를 겪으면서 어려움도 있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학습 의욕을 잃지 않는 것이었는데 아무래도 규칙적인 일상이 없고, 집에서 혼자 학습하다 보니 공부에 대한 동기를 잃기 쉬웠죠. 각자 다른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있겠지만 자신에게 맞는 것을 찾아내고 이해가 안될 때는 반드시 질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온라인 학습으로 바뀌면서 이동 시간이 줄었으니 저로서는 하루에 3시간을 절약하는 셈입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적응한다면 기회는 모두에게 열려있을 것입니다.”

대면수업도 온라인학습도 모두 Perfect!
'Torrens University'가 궁금하시다면?
유학네트의 유학 전문가와 상담해보세요!
1588-1377


유학네트, 국내 네트워크 확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