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토목기사 취업기

작성일 : 2019.05.17스크랩

뉴질랜드 캔터베리 대학교(University of Canterbury) 토목공학 석사과정(Master of Civil Engineering)을 졸업하고 현재는 웰링턴에 위치한 Cardno New Zealand Limited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장욱 씨의 인터뷰를 공유합니다.



저는 부산에서 태어나 건국 대학교를 졸업하고 토목기사로 근무하였습니다. 201812UC에서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지금은 웰링턴에서 일하고 있지요.
제 기술을 바탕으로 더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나라를 찾다가 뉴질랜드는 해외 엔지니어에 대한 수요가 높다고 들었습니다. 특히 UC는 토목 공학이 유명하고 토지 개발 프로젝트에서 일했던 제 경력이 잘 인정 받을 수 있을 것 같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조사, 측량, 모델링은 물론 논문까지 이 곳에서 모든 경험이 참 값진 것이었습니다. 국제적으로 인정 받는 교수님이나 실제 엔지니어가 진행하는 강의는 매우 흥미로웠고, 이해하기도 쉬웠습니다. 제가 공부학 엔지니어링 석사과정은 선택 범위가 넓어서 엔지니어링의 기초부터 배울 수도 있었고,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도 많이 익힐 수 있었습니다.
저는 학교에서 Student Volunteer Army라는 규모가 큰 클럽의 자원봉사자로 활동하였습니다. Godley Head Park를 보존하는 환경 이벤트에 참여하여 뉴질랜드의 봉사 문화를 배우고 제 사회적 시야를 넓히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취업 인터뷰 때에도 이러한 봉사 경험이 플러스 요인이 된 것 같습니다.
지금은 사회기반시설, 환경, 사회 개발 관련 업무를 하는 Cardon New Zealand에서 토지 개발 디자인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도로, 파이프, 주택 택지를 AutoCad civil 3D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디자인하는 것이 제 역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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