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영국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도시는 당연히 런던일 텐데요. 런던에서 생활해 본 사람들은 살인적인 물가와 렌트비, 교통체증 때문에 살기 좋은 도시라고 선뜻 말하기 어렵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영국인들이 직접 뽑은 살기 좋은 도시는 어디일까요?

- 아름다운 도시 분위기
- 합리적인 물가
- 편리한 교통

이 모든 것을 만족하는 도시! 바로 브리스틀(Bristol)입니다.

영국인들이 가장 살고 싶은 도시 1위



런던에서 2시간 거리에 위치한 브리스틀은 오래 전부터 항구가 발달한 해상 무역의 중심지로 런던 다음으로 가장 발달한 도시였다고 합니다.

스페인, 포르투갈, 아일랜드, 이탈리아와 같은 유럽국가들과의 교역은 물론 아프리카 무역을 담당하는 등 매우 활발한 해상교역의 중심지였는데요. 산업 혁명 이후 맨체스터, 리버풀이 신흥 산업도시로 부상하면서 그 역할이 다소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활발한 무역도시의 모습을 찾아보기는 어렵지만 여전히 그 시기의 위풍당당한 모습을 도시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2014년에는 영국인이 뽑은 "영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영국에서 8번째로 큰 대도시이지만 물가가 비교적 저렴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선호하는 도시이기도 합니다.

도시 전체가 거대한 예술작품, 거리 미술관 브리스틀



브리스틀은 즐길 거리가 풍부한 도시입니다. 브리스틀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서스펜션 다리, 세계적인 명문대학 브리스틀 대학교, 유럽에서 가장 큰 열기구 축제 등 매력적인 볼거리가 많은 도시이지요.

그 중 브리스틀의 가장 큰 매력은 도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예술작품들입니다. 부둣가를 따라 걷다 보면 형형색색의 그래피티들로 채워진 작은 집들이 도시 전체를 하나의 미술관처럼 느껴지게 하는데요. 그래피티 작품을 따라 걸으면서 설명을 듣는 ‘그래피티 투어’가 있을 정도로 브리스틀은 많은 작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세계적인 거리예술가 뱅크시(Banksy)의 작품이 가장 유명합니다. 뱅크시는 런던, 파리, LA, 세계 각지에서 사회 풍자 메시지를 담은 그래피티로 유명한 작가인데요. 작품당 96,000파운드, 우리 돈으로 약 1억원 이상을 호가하는 뱅크시의 작품을 브리스틀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영드의 배경을 따라가보는 재미



아름다운 브리스틀은 수많은 영국 드라마의 배경이 되기도 하는데요. 우리나라에도 이미 잘 알려진 셜록이나 스킨스의 촬영지로도 유명합니다.

특히 브리스틀의 거리를 걷다 보면 스킨스의 배경이 되었던 칼리지 그린과 파크 스트리트, 아름다운 항구 풍경과 영국적인 도시 모습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도시 구석구석을 누비며 드라마 속 주인공이 걷던 거리를 따라 걸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도심에서 이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는 EF 브리스틀 센터

브리스틀에는 도시 규모와 인구, 역사에 비해 영어학교가 많지 않은데요. 그 중에서도 믿을 수 있는 퀄리티로 가장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EF 브리스틀을 소개합니다.



EF 브리스틀은 브리스틀 중심지 퀸스 스퀘어(Queens Square)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요 버스노선이 통과하는 교통의 중심지로 브리스틀 주요 관광지까지 대부분 버스 한 번으로 이동이 가능하며 학교 근처에 대형 쇼핑몰 캐봇 서커스(Cabot Circus), 캐슬파크(Castle Park)는 걸어서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EF 브리스틀은 특히 개인별 수준과 진도에 맞춰 진행되는 EF의 온라인 수업(ILab)이 처음으로 도입된 센터이기도 합니다. ILab 전용 강의실과 수업 시스템이 잘 갖추어져 있기 때문에 온라인과 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하며 효율적으로 영어를 공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공과목을 배울 수 있는 Advanced Diploma과정을 제공하는 영어학교이기도 합니다. 경영학과 또는 경영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라면 영국 대학 경영학과 1학년이 배우는 일부 전공과목을 배울 수 있고, 마지막에는 인턴십 기회도 주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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