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소식
[미국-포틀랜드] ELS RW: Final Essay (200)
[이름]김은지
[학교]ELS-Portland
안녕하세요. 유학 네트에서 수속한 김은지입니다.
현재 미국 Oregon 주에서 ELS의 온라인 수업 과정인 ION+과정을 수강 중입니다.
오늘은 제가 듣고 있는 ELS 온라인 수업 이야기를 해드리겠습니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ELS ION+class는 크게 SSP(Structure and Speaking Practice)와
RW(Reading and Writing)로 나눠져 있는데요.
RW시간에는 지난번에 소개해드린 것 같이 첫번째로 단편 같은 2-3페이지의 짧은 글을 읽고
이해하기 어려운 문장이라던지 작가가 행간에서 하고 싶었던 숨은 의미를
선생님과 함께 탐구해볼 수 있어요.
이것이 reading 부분인 것이고요. 그리고 성적(점수)이 결정되는 것은
vocab 시험과 여러분의 essay/short writings인데요.
지난번에 제가 썼던 short writing을 보여드리면서 글을 남겼었죠.
이번에 소개해 드릴 부분은 essay writing입니다.
short writing은 단어수가 100자 내외였는데 essay는 400자여서 조금 길었어요.
그래도 수업 시간에 전반적으로 요구하는 단어수가 많지는 않은 것 같아요.
저는 오히려 글자 수를 줄이느라 조금 힘들었습니다.
주제는 cause and effect였는데 저는 그 중에서
cause and effects of studying English in America로 정해봤습니다.
첫 draft를 쓰면 선생님이 메일로 첨삭을 해주세요.
엄청 자세하게 첨삭을 해주시지는 않지만 그래도 틀린 부분을 지적해주시는 편이에요.
이를 바탕으로 두 번째 final essay를 쓰면 그것으로 점수가 결정된답니다.
저는 선생님이 지적하신 부분을 잘 고쳐서 다행히 만점을 받았는데요.
다른 학생들의 글쓰기 예시를 보면서 틀린 부분을 함께 공부해 나가도 좋을 것 같아요.
실제로 마지막 시간에 수업에 대한 건의 사항이나 의견을 받아서 말씀을 드렸는데
예전에는 그렇게 했는데 본인 글쓰기를 공개하기 꺼려하는 학생들이 있어서
그러한 방식이 없어졌다고 하네요.
수업 시간에 cause and effect를 다루면서 쓸 수 있는 여러 접속사를 배우기도 했습니다.
아무래도 첨삭을 받고 틀린 부분을 고쳐나가는 게 저 스스로에게도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
마무리를 잘 해서 기분이 좋은 하루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