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소식
[미국-포틀랜드] Prime Day (191)
[이름]김은지
[학교]ELS-Portland
안녕하세요. 유학 네트에서 수속한 김은지입니다.
현재 미국 Oregon 주에서 ELS의 온라인 수업 과정인 ION+과정을 수강 중입니다.
이곳 미국은 10월에 Halloween이 있고 11월에는 Thanksgiving, 그리고 Black Friday가 있죠.
12월의 크리스마스까지 하면 이들이 미국의 상권을 뒤흔드는 하반기의 큰 공휴일과 이벤트인데요.
쇼핑을 할 생각에 솔직히 다른 공휴일보다 설레고 기분이 좋네요.
그런데 11월 Black Friday가 오기 전에 Prime day라는게 있더라고요.
바로 Amazon이나 Target, Walmart, Bestbuy 같은 스토어에서 자체 상품을 할인하는 이벤트인데요.
프라임데이의 경우 미국에서만 하는 게 아니라 전 세계 amazon에서 온라인으로 열리는 행사입니다.
Black Friday만큼은 아니겠지만 꽤 쏠쏠합니다.
저도 amazon에서 기프트 카드를 행사하길래 냉큼 구입했습니다.
40달러의 기프트카드를 사면 10달러를 돌려주는 것이었는데 꽤 괜찮은 딜이었어요.
Prime day는 아마존의 프라임 회원만을 위한 연례 행사로,
이틀 동안 수만가지의 아이템을 특별 할인해 주는 이벤트예요.
다른 아이템보다 Black Friday처럼 가전제품을 사시기에 좀 좋은 것 같고
특히 amazon자체 브랜드인 AI 스피커인 Alexa라던지
태블릿인 Fire가 50% 정도로 할인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
올해는 프라임 데이가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였고
이에 질세라 타겟이나 월마트에서도 다양한 세일 품목들을 선보였습니다.
저는 몰랐는데 아마존의 프라임데이는 통상 7월 중순에 열리지만
올해는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으로 쇼핑 행사가 미뤄진 거라고 하네요.
11월에 블프가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명절 선물을 평소보다 더 일찍 살 수 있게끔
여름에 반짝으로 세일을 하는 것이라고 해요.
저는 앞서 말씀드린 기프트카드가 구매한 전부네요.
한국에 비해서 확실히 더 저렴하게 판매를 하는 물건들이 많은 것 같아요.
우리나라도 획기적인 쇼핑기간이 있으면 좋겠는데
아직은 미국 블프보다는 가격 경쟁력이 조금 부족한 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그럼 저는 새로운 주제로 찾아뵐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