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소식

[미국-포틀랜드] Jonsrud Viewpoint (172)

작성자 : 김은지 작성일 : 2020-09-22 국가 : 미국

[이름]김은지
[학교]ELS-Portland



안녕하세요
. 유학 네트에서 수속한 김은지입니다.
 
현재 미국 Oregon stateConcordia Univ. 에 위치한
 
ELS Portland에서 semi-intensive 과정을 수강 중입니다.

열흘간의 여행을 마치고 저는 안전하게 Oregon으로 귀가하였습니다.
 
몇일동안 푹 쉬고 Oregon에서 가볼 곳은 또 없을까 구글링을 하다가
 평점이 높은 곳으로 발견한 곳이 있는데 바로
Jonsrud Viewpoint라는 곳인데요.








포틀랜드에서 동쪽에 위치한 이 곳은 집에서 운전해서
30분 정도 걸리는 곳이었어요.
 
구불구불한 길을 따라서 위로 올라가니 비로소 뷰포인트가 보였고요.

Jonsrud ViewpointMount. Hood와 개척자들에 의해서
 이름 붙여진 산등성이인
Devil’s Background, Sandy River Valley의 전망을 보여주는 곳으로
 오리건 주에서
"최고의 뷰" 중 하나로 여겨져 왔다고 해요.
 
봄이나 가을, 겨울이라면 멀리서 설산이 보였겠지만
 더운 여름이어서 그런지 눈이 많이 녹은 모습이었습니다
.












Jonsrud Viewpoint
Oregon주의 Sandy 시의 지역 역사학자이자
 참전용사인
Phil Jonsrud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길 역시 Jonsrud 가문에 의해 포장되었다고 해요.
 
그리고 이렇게 전경에서 보이는 곳들의 이름을 표시한 지도가 있어서 파악하기 쉬웠습니다.
 
이 곳은 엄청나게 유명한 곳은 아니기 때문에 사람이 없어서 좋았고요.
 
근처에 주택가들이 즐비했는데 이 곳에 사시는 분들은
 비록 도심과는 떨어져 있을지라도 뷰를 보면서 마음이 정화되고
 힐링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








구름 한점 없는 파란 하늘의 여름날이어서 녹음이 우거지는 풍경을 마음껏 즐길 수 있었는데요
.
 
벌써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먼트 앞에는 천천히 나뭇잎들이 물들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벌써 9
월이고 곧 풍요로운 가을이 되는데
 가을의 포틀랜드는 아직 경험해보지 않아서 잔뜩 설레기만 합니다
.
 
시간이 빨리 가는게 너무 야속하고 한편으로는 코비드가 얼른 해결되어서
 마스크를 벗은 채로 자유롭게 거리를 활보하고 싶네요
.
 
그럼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시고 저는 내일 또 다른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