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소식

[미국-포틀랜드] Yosemite National Park: Pt.2 (171)

작성자 : 김은지 작성일 : 2020-09-21 국가 : 미국

[이름]김은지
[학교]ELS-Portland


안녕하세요
. 유학 네트에서 수속한 김은지입니다.
 
현재 미국 Oregon stateConcordia Univ. 에 위치한
 
ELS Portland에서 semi-intensive 과정을 수강 중입니다.

지난 글에 이어서 Yosemite National Park에 대해서 글을 써보겠습니다.
 
팬데믹이라서 전보다는 자유롭게 다닐 수 없지만
 다행히도 국립 공원들이 재오픈을 많이 해서 마스크를 착용한 채로 조심히 여행을 다녔습니다
.
 
길거리를 다녀보면 80퍼센트 정도 시민들은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 같아요.
 
물론 더 많은 사람들이 착용하면 좋겠지만요.





 

 

도착한 날 Base Camp Eatery에서 식사를 하고 다음날 저는 일출을 보러 향했습니다.

 6시쯤 도착한 곳은 바로 Tunnel view입니다.

 

 

 


 

 

요세미티 국립 공원에서 세 손가락 안에 뽑힐 정도로 근사한 뷰를 자랑하고 있는데요.

 바로 hlaf dome의 모습을 잘 포착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이른 시간이었지만 큰 카메라를 짊어지고 오신 많은 분들이 촬영을 하고 계셨습니다.

 

 

  

 

 

 

 

 

 

 



 

해가 뜨는 모습을 포착하고 지나가면서 El capitan의 우뚝 솟은 모습도 봤고요.

 El capitan은 화강암 절벽인데 접근성 외에도 다양한 등산로가 있어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암벽 등반 명소 중 하나입니다.

 

 

 

 

 

 














사슴은 길을 가면서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 생각보다 공격적이기 때문에 조심하셔야 합니다.

그 후 향한 곳은 Yosemite Falls예요.
 
비록 지금은 덥고 건조한 여름이라 물이 다 말랐지만
 가을과 겨울에 이 곳을 방문했을 때에는 시원한 물줄기를 볼 수 있었어요
.
 
이 곳 역시 요세미티 국립공원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정말 인기 있는 스팟입니다.



 





 



이 그림 같은 곳은
Valley view인데 정말 그림같죠?
 
가족들에게 사진을 보여주니 마치 인물을 합성한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정말 아름다웠고 그림과 같았습니다.
 
자세히 보면 오른편에 폭포가 햇볕에 반사되어 무지개색을 뿜어내는 것을 보실 수 있어요.
 









차를 타고 여기 저기를 쭉 둘러보다가 마지막으로 향한 곳은
 요세미티 국립공원 안에서도 높은 곳인
Glacier point입니다.
 
여기는 요세미티 안에서도 1시간 이상 운전을 하고 가셔야 하기 때문에 서두르셔야 하고요.
 
저는 석양을 보러 갔는데 도착했을 때 이미 많은 분들이 카메라로 촬영하고 계셨어요.
 




















요세미티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Half Dome
 비교적 높은 곳에서 근접하게 볼 수 있기 때문이예요
.
 
하프돔 뿐만 아니라 계곡도 보이고 요세미티의 전경을
 한 눈에 보실 수 있는 곳으로 들르시기를 추천합니다
.
 
원래는 투어버스가 있는데 코비드로 인해서 현재는 운행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해가 지는 것을 보고 저는 빨리 컴컴해지기 전에 숙소로 돌아갔어요.

자연의 변화로 인해서 형성된 수많은 절벽과 지형이
 아름답게 보존되어 있어서 감탄을 했던 여행이었습니다
.
 
저는 annual pass를 샀으니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에 몇 개 국립 공원을 좀 더 가볼 생각이예요.
 
그 때 또 소개해드릴게요.
 
이상으로 열흘간의 여행 일정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