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소식

[미국-포틀랜드] Silicon Valley (169)

작성자 : 김은지 작성일 : 2020-09-18 국가 : 미국

[이름]김은지

[학교]ELS-Portland




안녕하세요
. 유학 네트에서 수속한 김은지입니다.
 
현재 미국 Oregon stateConcordia Univ.
에 위치한
 
ELS Portland에서 semi-intensive 과정을 수강 중입니다.

San Francisco에서 조금 남쪽으로 향하면 LA가 나오고 San Diego도 보실 수 있는데요.
 LA
로 가시기 전 위치한 Silicon Valley를 보여드리겠습니다
.
 
실리콘밸리는 캘리포니아 북부의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의 남부에 있는 지역으로
 첨단 기술과 혁신의 글로벌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대략 지리적으로는 산타클라라 계곡에 해당하는데 San Jose
는 실리콘밸리의 가장 큰 도시로서
 캘리포니아에서 세 번째로 크고 미국에서 열 번째로 큰 도시로 이 곳의 메트로폴리탄 지역은
 세계
3(스위스 취리히, 노르웨이 오슬로에 이어서)1인당 GDP가 높다고 해요
.

실리콘 밸리라고 불리게 된 계기를 살펴보니까
 실리콘 기반
MOS
트랜지스터와 집적 회로칩을 전문으로 하는
 지역의 혁신자와 제조사가 많은 것을 ‘
실리콘’이라는 이름으로 지칭했다고 해요
.
이 지역에는 현재 포춘지 1000호 기업 30
여 곳의 본사와
 수천 개의 스타트업 기업 등 세계 최대 규모의 첨단 기업들이 많이 입주해 있습니다
.
 
실리콘 기반의 집적회로, 마이크로프로세서, 마이크로컴퓨터가 개발된 것도 바로 이 곳, 실리콘밸리였고요.

최근 같이 사람과 컴퓨터 기술의 개인적인 연결고리로 인해
 실리콘밸리의 많은 기업 본사가 있는 이 곳은 관광의 요지이기도 한데요
.










일단 제가 먼저 찾아간 곳은
Cupertino의 애플 본사입니다.
 
애플은 최근에 제2캠퍼스를 완공하기도 했는데요
.
 
코비드 때문에 방문자 수를 제한하고 있어서 본사에 위치한 애플 스토어만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
 
이 또한 역시 QR
코드로 사전 방문 원칙을 걸어두어 조금 깐깐해 보였는데
 다행히 자리가 있어서 입장이 가능했습니다
.
 
다른 애플 스토어와 다른 점이 없지만 한가지 특별한 것은
 이 곳에는 애플 티셔츠와 에코백과 같은 다른
merchandises이 있다는 점이예요
.
 
오직 쿠퍼티노에서만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
 
이쪽이 원래 본사의 모습이고








이 곳이 최근에 완공된 원모양의 제
2캠퍼스입니다.







두 곳은 차로
5분도 안되게 가까이 위치해 있습니다.
 
워낙 캠퍼스가 크다보니 주변의 모든 건물들이 애플 건물이라고 보시면 돼요.




 






















다음으로 향한 곳은
Mountain View의 구글입니다.





글 역시 코비드로 인해서 캠퍼스 전체가 통행을 통제하고 있어서
 이렇게
OS
캐릭터들이 있는 곳에 가서 사진을 찍을 수밖에 없었는데
 구글은 기념품 샵도 닫혀있었습니다
.
 
너무 아쉬웠어요
.


















마지막으로 제가 들른 곳은
Palo Alto 근처에 위치한 미국 서부의 명문 대학인 Stanford Univ.입니다.
 
이 곳은 캠퍼스가 넓을 뿐만 아니라 독특한 양식의 건축물과 넙은 정원이 있는데요
.
 
현재는 팬데믹으로 인해 수업이 없기 때문에 정말 한적했습니다.




























스탠포드 대학교에는 로댕의 조각 작품이 정말 많고
 캠퍼스 곳곳에 야외 미술 시설이 설치되어 있는데
,
 
주로 조각품들이지만, 일부 벽화들도 있습니다
.
 
인지도도 높고 캠퍼스도 아름다워서 이 곳 학생들은 학교에 대한 자부심과 애교심이 대단할 것 같아요
.





과거였다면
Palo Alto의 페이스북도 방문했을텐데
 페이스북은 요즘같지 않아서 이번에는 방문하지 않았네요
.
 
지난번에 말씀드린 바와 같이 이러한 회사 본사 캠퍼스를 구경하실 때 지인이 있으시면
 캠퍼스의 구석구석을 잘 보실 수 있어요
.
 
페이스북 캠퍼스에 가신다면 큰 엄지가 있어서 거기서 사진을 찍는 많은 방문객을 본 기억이 있습니다.

비록 코비드로 인해서 실리콘밸리의 유수 기업의 캠퍼스를 자세히 볼 수는 없었지만
 현대 기술의 시작과 진행을 이끌어가는 곳을 둘러볼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
 
그럼 내일부터는 이번 여행의 마지막 여정인 또 다른 국립 공원을 소개해드릴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