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소식

[미국-포틀랜드] Fort Vancouver National Historic Site (143)

작성자 : 김은지 작성일 : 2020-08-11 국가 : 미국

[이름]김은지
[학교]ELS-Portland



안녕하세요
. 유학 네트에서 수속한 김은지입니다.
 
현재 미국 Oregon stateConcordia Univ.
에 위치한
 
ELS Portland에서 semi-intensive 과정을 수강 중입니다.

오늘은 얼마 전에 다녀온 Fort Vancouver National Historic Site를 소개해드릴게요.
 
제가 살고 있는 포틀랜드에서 차로 20
분 정도만 이동하면
 시애틀이 있는 주인
Washington state가 나오는데요
.
 
이 워싱턴 주 안에 캐나다와 이름이 같은 밴쿠버라는 도시가 있습니다.











오늘은 밴쿠버 시
Columbia river변에 Fort Vancouver National Historic Site라고
 미국의 국립 사적지를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
 
이곳은 일단 강변이기도 하고 경치가 좋아서 산책하기 좋고요.
 
Fort(요새)가 있어서 과거 미국의 육군 시설도 둘러 볼 수 있습니다.



 









요새 근처에는 집
2채도 있는데요. McLoughlin이라는 탐험가이자
 그의 동료인 포브스 바클레이 집이 있는데 식민지 시대의 전형적인 저택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








본래
1857McLoughlin이 죽은 후, 미망인은 3년 후 그녀가 죽을 때까지 그곳에서 살았는데
 그들의 상속자들은
1867년에 그 집을 팔았다고 해요.
 
근데 1908년 이 부동산을 소유하던 제지 공장이 확장되기를 바라며
 집이 철거될 위기에 처했지만 이듬해 보존주의자들이 이를 구해
 
1,000달러 이상을 모금하고 주민투표를 통해서 1910년에 현재의 위치로 옮겨졌다고 합니다.
 25
년 동안 그 자리에 있다가 1935년부터 1936년까지 시민 사업청의 후원으로 복원되어
 박물관으로 개관하였다고 합니다
.








요새 근처에는
1996년 역사적인 격납고에서 문을 연 Pearson Air Museum도 있고
 비행장도 있어서 경 비행기가 참 많이 왔다 갔다 하는 모습을 보실 수 있고
 
Pearson 비행장의 항공 역사를 보여줍니다.
 
비록 제가 갔을 때는 박물관이 문을 닫은 상태였지만 많은 종류의 항공기를 전시하고 있다고 해요.
 
















역사적인 시설과 박물관 외에도 작은 정원이 있었는데
 여러 자원 봉사자들에 의해서 아름답게 가꿔지고 있었어요
. 예쁘죠?
 
비가 덜 오는 여름이어서 기온이 낮은 아침에 여기 저기 산책다니기가 아주 좋은 것 같아요.
 
한국은 장마로 부산과 대전이 큰 피해를 입은 것 같은데 아무쪼록 큰 피해가 없길 바라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