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소식

[미국-포틀랜드] Lloyd Ice Rink, Lloyd Center Mall (51)

작성자 : 김은지 작성일 : 2020-03-24 국가 : 미국

[이름]김은지
[학교]ELS-Portland



안녕하세요
. 유학네트에서 수속한 김은지입니다.
 
현재 미국 포틀랜드 ELS에서 semi-intensive 과정을 수강 중입니다.
오늘은 포틀랜드의 대표적인 mall 중 하나인 Lloyd center의 유명한 아이스 링크를 소개해드릴게요.
 
저는 로이드 센터 근처에 살고 있어서 이 곳을 여러번 가봤지만, 스케이트는 처음으로 타봤습니다.
 
한국에서도 스케이트는 제 인생 통틀어 1, 2번 정도밖에 안타봤거든요.

로이드 센터는 포틀랜드 NE에 위치해 있는 몰인데요.
 
엄청 큰 mall은 아니지만, 유명한 프랜차이즈인 스타벅스, Victoria’s Secret, Ross, H&M, Forever 21
 같은 중저가의 옷가게가 있는 몰입니다
. 그리고 안에는 Macy’s도 있습니다.
 
이 곳이 유명해서 이 지역을 LLloyd district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 로이드 센터 내의 많은 옷 가게들이 문을 닫고 있어서 슬픕니다.
 
로이드 센터의 아이스 링크는 센터 1층 중심에 위치해 있고,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이면 크리스마스 트리를 비롯해서
 여러 가지 데코레이션으로 정말 예쁘게 단장을 한답니다
.
 
크리스마스 시즌엔 링크에 눈을 뿌리는 특정 시간도 있어요!!





홈페이지를 찾아보면 스케이팅 가격은 15달러~21달러로 나와 있어요






저는 일부러 할인을 하는 목요일 오후
6시에(1인당 15달러) 스케이트를 타러 갔어요.
 
티켓을 사면 팔찌를 채워 주고, 자신의 사이즈에 맞는 스케이트 신발을 렌탈해줍니다.
 locker
도 있었는데, 유료여서 그런지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렇게 바닥에 신발을 두고 갔네요.
 
저도 신발을 바닥에 놓고 스케이트를 타러 갔는데 전혀 분실되지 않았습니다
















할인을 해서 그런지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사람이 꽤 많았고
, 레슨을 배우는 어린 아이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어린 아이들은 정말 유연하더라고요. 그리고 아이스 링크가 실내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지 신나게 탈 수 있는 장점이 있네요
.
 
주로 젊은 층들이 스케이팅을 즐기고 있었고, 그 중에는 꽈당 넘어지는 친구들이 있는가 하면,
 
프로 수준의 스케이팅 실력을 뽐내는 성인들도 정말 많았습니다.
 
그동안 보기만 했는데, 이렇게 스케이트를 타서 정말 재밌었고 땀이 많이 났어요.
 최근 유행하는 노래들도 많이 틀어줘서 더 신났었고요. 
다음에는 또 어떤 신나는 체험을 해볼까 설레는 하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