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소식

[미국-포틀랜드] Intl. Wire Transfer(42)

작성자 : 김은지 작성일 : 2020-03-19 국가 : 미국

[이름]김은지
[학교]ELS-Portland



안녕하세요
. 유학네트에서 수속한 김은지입니다.
현재 미국 포틀랜드 ELS에서 semi-intensive 과정을 수강 중입니다
.
오늘은 일상 생활에서 너무나도 필요한 돈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ㅋㅋ
 ‘
돈’ 이라니 귀가 절로 솔깃해지기도 하는데요
.
 
특별한 것은 아니고, 바로 한국 은행에서 미국 계좌로 송금하는 절차나 방법을 설명해드리려고 합니다
.
(
생각보다 정말 간단해요!)

일단 wire이라고 하는것은 돈을 (전자 시스템을 이용하여 은행에서 다른 은행으로)
 송금하다라는 뜻입니다. 

법적으로 미국으로 올 때 1인당 최대 1만 달러만 소지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장기간 미국에 거주하실 계획이라면 외환 송금은 필수입니다
.
 
과거에도 언급한 적이 있지만,
미국에서 은행 계좌를 오픈한 후
 향후 외환 송금의 가능성이 있다면 뱅커가 아래와 같은 정보를 제공해줍니다
.
 
이는 한국에서 여러분의 미국 계좌로 돈을 송금할 때
 쓰이게 되는 중요한 정보기 때문에 잘 보관하셔야 해요
.
 저의 경우, 아래 동그라미 쳐진 것처럼 intl. wire transfer는 횟수마다 16달러의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제 경우는 제 가족이 한국에서 은행에 방문해서 저 대신 제 한국 계좌에서 송금 처리를 해주고 계신데요
.
 
유학생의 경우, 1년 동안 최대 10만 달러까지 송금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일단,
저는 미국으로 오기 전 한국에서 미리 은행에 들러 대리인이 저 대신
 제 한국 계좌에서 향후 제 미국 계좌로 송금을 할 수 있도록 처리는 미리 다 해두었습니다
.
 
예컨대, 한국에서는 주로 문자로 인증 처리를 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인증은 모두 다 풀어두었고
,
 
대리인에게 제 신분증(여권)이나 제 I-20 등을 모두 복사해서 맡겨두었습니다
.
 
그러면 대리인이 본인 신분증과 가족관계증명서를 가지고 아래와 같은 서류를 작성하면 되는데요
.


 





아래 체크된 것은 앞서 제가 보여드린 서류에 다 나와 있기 때문에 별로 어려울 것이 없답니다
.
 
, 주의하셔야 하는 것은 ABA코드라고 하는 번호를 해당 미국 은행 측에 꼭 문의하셔야 합니다
.
 ABA
는 8자리 알파벳의 뱅크 코드와 또다른 개념으로 9자리 숫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다 준비되었다면, 여러분이 확인하셔야 하는 것은 환율!입니다
.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현재 환율이 아주 끔찍할 정도로 안좋은데요
,
 
손실이 없도록 환율이 낮을 때 송금하시기 바랍니다
.
 
제 경우, 한국에서 송금하면 바로 다음날 제 미국 계좌로 입금이 되었어요
.
 
아무쪼록 코로나 바이러스가 모두 해결돼 경제도, 환율도 모두 제자리에 돌아오길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