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소식

[미국-포틀랜드] 현지에서 영어를 공부하는 다양한 방법(24)

작성자 : 김은지 작성일 : 2020-02-20 국가 : 미국

[이름]김은지
[학교]ELS-Portland



안녕하세요
. 유학네트에서 수속한 김은지입니다.
 
현재 미국 포틀랜드 ELS에서 semi-intensive 과정을 수강 중입니다.

영어는 예전부터 지금까지 우리 모두에게 큰 숙제입니다.
 
저 역시 학교에서 정규 교과목으로 영어를 배우고,
학원도 다녔지만
 
native speaker처럼 유창하게 말하는 수준에는 아직 미치지 못하는데요
.
 
오늘은 현지에 도착한 여러분들이 친구를 사귀고
 영어를 다양하게 공부하실 수 있는 여러 방법들을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
 
제가 미국에서 수년간 거주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여기에서 소개할 수 있는 정보는 극히 일부일 수 있지만
,
 
짧은 시간 동안에 최대한 많은 것을 학습하고자 노력 중인 한 사람이라고 스스로 자부하기에
 향후 미국에 오실 여러분들에게 소소하지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

광활한 미국 대륙에서 친구를 사귀는 것은 어렵지만 결코 어렵지 않은 일 중 하나입니다.
 
미국인들은 굉장히 자유롭고 열린 사고를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
 
그리고 미국인들은 대부분 친절하기 때문에 길거리에서 말을 걸어도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거나 피하지 않습니다
.
 
그리고 봉사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구글링을 해보시면
 주변에
free English classes가 굉장히 많아요
!
 
물론 처음에는 낯선 곳을 적응하느라 혼자 보내야 하는 시간이 좀 필요하겠지만
,
 
미국에 온 이상 조금 더 용기를 내고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기 위해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보세요.

제가 오늘 소개하고 싶은 웹사이트 중 1개는 meet up이라는 웹사이트입니다.
 
공동의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소규모로 모여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을 하는 웹사이트인데요
.
 
관심 분야를 검색해보시면 근처에 살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
 
꼭 영어가 목적이 아니어도 괜찮으며, 스포츠를 좋아하거나 독서,
영화처럼
 공동의 관심사를 갖고있는 사람들끼리 만나면
 제 생각엔 사람들과 금방 더 쉽게 친해지실 수 있을 것입니다
.



 


2번째로는 language exchange 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많은 웹사이트입니다.
 
구글링을 하시면 앱과 수많은 웹사이트들이 있는데요
.
 
저 역시 현재 제가 살고 있는 포틀랜드에서 한국어 학습을 희망하는 사람들과
 연락을 주고 받고 실제로 만나서 언어를 교환하고 있어요
.
 
학교에서 배우는 영어보다 훨씬 더 자유롭고 내추럴한 표현들을 배울 수 있기 때문에 강추합니다
.
 
또한 one on one
으로 언어를 교류할 수 있으니
 열정적으로 언어 학습을 희망하는 분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겠죠
?









 



이 외에도 살고 계신 지역의 공립 도서관을 검색해보시면
,
 
무료로 영어를 가르쳐주는 수업뿐만 아니라 conversation class들이 있으니 검색해보시길 권장합니다
.
마지막으로 제가 추천하고 싶은 것은 유튜브 채널 중 CNN10입니다
.



 



매일 매일 업뎃되는 유튜브 채널인데
, 무엇보다도 시사와 상식을 풍부하게 해주고
 딱 
10분짜리 비디오라 부담없이 시청하고 공부하실 수 있어요
.
 
매번 똑같은 주제에 대해서 대화하시는 게 싫증나셨다면 CNN10을 추천합니다
.
 
정치, 사회, 문화 등 폭넓은 분야에 대해서 여러분의 상식을 넓혀줄 것입니다






검색해보시면 CNN10
Transcript를 제공해주는 별도의 페이지가 있으니
 고급 영어를 공부하시기에 최적의 웹사이트입니다.
 
요즘에는 코로나 바이러스, 미국 대선 소식과 트럼프의 탄핵 관련 뉴스가 관건인 것 같아요.

미국에 온다고 해서 모두 다 영어 실력이 늘어서 가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어렵게 그리고 많은 돈을 투자해서 온 만큼
,
 다양한 활동과 검색
을 통해서 다양한 친구를 사귀시고 값진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