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소식

[미국-포틀랜드] 출국 여정(22)

작성자 : 김은지 작성일 : 2020-02-18 국가 : 미국

[이름]김은지
[학교]ELS-Portland



안녕하세요
. 유학네트에서 수속한 김은지입니다.
현재 미국 포틀랜드 ELS에서 semi-intensive 과정을 수강 중입니다.

오늘은 2달 반 전으로 돌아가서 출국 전 및 출국 직후의 여정에 대해서 이야기 해드릴게요.
 
저는 회사 휴직이 출국 2달 전 즈음에 결정 되서 최종 통보를 받은 후 비행기 티켓을 샀습니다
.
 
살펴보니 왕복과 편도 가격이 비슷했는데,
차후 일이 어떻게 될지 몰라
 저는 우선 편도 티켓으로 미국에 도착했습니다
.
 
티켓 구매 후부터 이제 출국 준비를 차근 차근했는데요
.
 
솔직히 지금 생각으로는 미국에도 한국에 있는 것을 많이 팔고
 한국 마트에 가보시면 한국에 왔나 생각이 될 정도로 한국 용품들이 진짜 많아서
 굳이 짐을 많이 갖고 오실 필요는 없으실 것 같아요
.
 
물론 미국에 있는 한국 마트는 한국보다 조금 비싸긴 하지만
 대부분 비슷하거나 약간 비싼 수준입니다
.
 
저는 여권, I-20등의 필수 서류, 기본 옷, 스키복, 수영복
,
 
공부할 책, 필기도구, 주방 용품, 랩탑, 그리고 마른 반찬 등을 위주로 짐을 쌌던 것 같아요
.
 
혹시 11월에 도착하시는 분들이 계시면 Black Friday
를 이용하시면 되니
 너무 무리해서 짐을 가져오실 필요는 없어요
. 혹시 짐이 엄청 많은 경우라면
,
 
미국에 오실 주소가 있는 경우에 한하여 이삿짐처럼 미리 짐을 부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그러면 가벼운 몸으로 공항에 가실 수 있을테니까요.

짐 챙기는 것 이외에 미국에 도착해서 머무를 호텔을 예약하고
 렌탈카도
1주일 정도 바로 국제 공항에서 픽업할 수 있도록 예약해 뒀습니다.









<1
주일간 머무른 호텔과 사용한 렌탈카>


저는 회사에 국외 체류 사유 발생 시 건강보험료를 감면을 받을 수 있어 신청했고,
 
개인 보장성 보험의 경우에는 해외 체류 내역을 추후에 증빙하면
 한국에 도착한 이후에 지불한 비용을 모두 환급받을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
 
그리고 휴대폰은 개인 인증을 하는 것이 많아서 정지하지는 않았고
,
 
최소 요금을 지불하는 요금제로 변경하고
,
 
온라인으로 SMS를 확인할 수 있도록 부가서비스를 신청했습니다
.
 
그리고 은행에 가셔서 처리하시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
 
신종 사기라던지 스캠이 하도 많이 발생하다보니 해외 체류를 하시게 된다고 하면
 모바일 뱅킹으로 이체를 한다거나 은행 업무 보실 때 필수적으로 하는 국내 인증을 해제해주시더라고요



 




그리고 물론
 경찰서에 가서 국제면허증도 발급받았습니다.
 
여권과 여권용 사진,
그리고 비용만 챙겨가시면 되는데
 국제면허증은 유효기간이
1
년이다 보니 국제면허증만 사용하실 계획이면
 출국 바로 직전에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그런데 뉴스를 보니 올해부터는 인터넷으로도 국제면허증 발급이 가능해진다고 하네요
.
 
정말 살기 편한 우리나라가 아닐 수 없습니다
.^^
 
그러면 저는 다음 시간에 유익한 주제로 돌아오겠습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