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소식
[호주-시드니] # 호주 상반기 공휴일
[이름] 정수윤
[학교] Macquarie University-Sydney
안녕하세요! 저는 유학네트 배동우 대표님을 통해
호주 시드니 Macquarie University에서 공부하고있는 정수윤입니다^^.
오늘은 호주 상반기 공휴일에 대해 포스팅 해요
우선 첫 공휴일은 어느 나라와 같이 1.1일 새해 New Year’s Day 에요.
한국과 다른 부분이 있다면, 대부분의 상점과 음식점, 술집들이 문을 닫고
시티에도 길거리에 다니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고 해요.
그 만큼 가족들이나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낸다는 뜻이겠죠? ^^;;
다음으로는 1월 26일 Australia Day 에요.
오스트레일리아 데이는 시드니 코브에 영국의 함대가 처음 상륙한 날로 가장 큰 휴일중에 하나라고 해요.
이 날은 각 지역별로, 불꽃놀이나 스포츠 축제들도 많이 열리고
또 2월과 3월은 공휴일이 없기 때문에 많은사람들이 이날을 즐기기 위해
곳곳의 공원이나 해변에서 바베큐파티를 하면서 즐기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고 해요.
한국에서는 2월과 3월에 설날과 삼일절이 있지만 호주는 특별한 공휴일이 없다고 해요.
대신 4월에 4월 19일 ~ 4월 22일 Good Friday 부활절이 있어요.
한국의 설날처럼 상반기 중 가장 긴 연휴로
Good Friday 부터 월요일까지 주말 포함해서 4일동안 휴가를 즐길 수 있어요.
시드니의 Easter Show 처럼 부활절 전후로 곳곳에서 큰 행사들도 많이 열리고
또 호텔이나 리조트 등의 숙박은 최소 한달 전에는 미리 예약 해야 한다고해요.
또 이 기간에는 모든 바(bar)들이나 클럽들이 법적으로 영업이 불가능하고
레스토랑에서도 술은 저녁 10시까지만 판매 된다고 해요.
4월의 또 다른 공휴일은 25일의 Anzac Day에요.
Anzac Day는 국가를 위해 싸우고 희생당한 호주 군인들과
뉴질랜드 군인들을 기념하는 엄숙한 날이라고해요.
1차 세계 대전의 갈리폴리 캠피인 기념일에 매년 표시되고,
전세계 사람들의 자유를 위해 희생한 8천명이 넘는 병사들과 참전군인들에게 존경을 보내는 날로
호주역사와 관련된 중요한 공휴일 중 하루라고 해요.
한국은 5월이 가정의달인만큼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이 이있지만,
호주에서의 5월은 특별한 공휴일이 없는 달이라고 해요.
상반기 마지막 공휴일은 6.10일 엘리자베스 여왕의 생일이에요.
실제 여왕의 생일은 4.21일 이라고하는데, 나라마다 지역마다 조금씩 다른 날짜에 정해져 있다고 해요.
마지막 사진은 6월 10일 공휴일인 Queen’s Birthday 에 친구들과 시드니에서
차로 2시간 정도 걸리는 Kiama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석양이 너무 예뻐서 찍은 사진이에요 ^^
이상 처음 호주유학 준비하시는 분들이나 시드니로 오시는 분들게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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