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소식

[호주-시드니] # 에그메뉴 주문방법&종류

작성자 : 정수윤 작성일 : 2019-10-14 국가 : 호주

[이름] 정수윤

[학교] Macquarie University-Sydney



안녕하세요!
저는 유학네트 배동우 대표님을 통해
 호주 시드니 Macquarie University에서 공부하고있는 정수윤입니다^^.

이번에는 호주에서 생활하다보면 꼭 브런치집이 아니더라도
 식당에서 음식을 주문 할때면 한번 쯤은 듣는 질문중 하나인
 에그 주문하는 방법과 종류에 대해 포스팅해요.
스테이크주문할때에 레어, 미디움, 웰던으로 나뉘는것처럼
 계란 요리를 주문 할때에도 단계들이 다 나뉘어 있어요.
우선 가장 일반적인 계란프라이인 Fried Egg에요.
한국에서는 반숙과 완숙으로 나뉘지만,
호주에서는
가장 덜 익힌 Sunny Side Up 부터 Over Easy, Over Medium, Over Hard
무려 4가지로 나뉘어요.
 Sunny Side Up은 가장 덜 익혀서 흰자와 노른자 둘다 거의 익히지 않고 아랫부분만 살짝 익힌정도에요.
 다음으로 Over Easy와  Over Medium으로 한국의 반숙과 같고
 둘의 차이점은 Over Easy는 노른자를 익히지 않았고 Over Medium은 살짝 익힌 정도이고
 마지막으로 Over Hard가 완숙이에요.
그래서 모두 Sunny Side Up - >  Over Easy -> Over Medium -> Over Hard 로 나뉘어요.

 

 

 

 


다음은 삶은계란(Boiled Egg)이에요.삶은계란은 프라이보다는 주문 할 일이 많이 없긴하지만,
 그래도 익히는 시간에 따라 다르때문에 Soft -> Mediup -> Hard 이렇게 세가지 나뉘어져 있어서
 본인에 취향에 맞게 주문 할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는 스크램블에그(Scrambled Egg) 에요.
보통 호텔조식에 단골 메뉴중 하나인데, 브런치집에서 딱히 어떤걸 주문해야 할지 모를때
 스크램블에그 주문하면 실패하지는 않는것 같아요.
스크램블에그는 계란프라이나 삶은계란 처럼 단계가 있는건 아니지만,
 주문할 때에 우유를 추가해서 만들어 달라고하면 훨씬 더 부드럽고 촉촉한 스크램블에그를 먹을 수 있어요.

 

 

 

 

 

 

이외에도 토스트랑 같이 먹으면 정말 맛있는 수란과 다양한 야채와 치즈를 넣어서 만든
 오믈렛도 주문할 때에 실패하지 않는 메뉴 중 하나에요.

 

 

 


 

 

 

 

 

 


이상 처음 호주유학 준비하시는 분들이나 시드니로 오시는 분들게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