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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밴쿠버] #38 노스밴쿠버 하이킹 Lynn Peak Hike

작성자 : 황지나 작성일 : 2019-09-09 국가 : 캐나다

[이름]황지나
[학교]ILSC-Vancouver



안녕하세요,
 유학네트 강남점에서 수속하였고 
현재는 벤쿠버 ILSC 어학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벤쿠버에서 살면 하이킹을 갈 일이 많아요.
왜냐하면 벤쿠버는 너무 할 것 이 없거든요 ㅠㅠㅠㅠ
그런데 벤쿠버가 좋은 이유는 자연을 정말로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인 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도 노스벤쿠버는 가까워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가기도 편해서
노스벤쿠버에 하이킹을 하러 자주 가는 것 같아요 :)

이번에 다녀온 곳은 ‘Lynn Peak’ 입니다.
이번에도 벤쿠버트레일 사이트를 이용해서 알아봤습니다.
그리고 저번에는 짧게 짧게 하이킹을 했었던 것 같아서
조금 긴 트레일을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제가 사는 곳에서는 차로 한 40분 정도 걸려서 도착했던 것 같아요.
이번에도 주말이여서 그런지, 주차가 많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위에 올라가서 주차를 하고 가야하는데, 
만차여서 20분 정도 기다리고 나서야 주차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덕분에 근처에 있는 카페에서 커피도 마시고, 빵도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고른 곳은  ‘Lynn Peak’ 이였고,
레벨은 INTERMEDIATE였는데, 정말 돌 길이 많아서 미끄러웠습니다.
나름 경사도 있고, 벤쿠버는 하이킹할 때마다 느끼는 건데, 길이 착하지 못한 것 같아요 ㅠㅠㅠ
하이킹 슈즈가 있으면 좋겠다고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9KM로 시간은 왕복 4시간 걸리는 거리였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흐린 날씨로 덥지도 않고 너무 좋았는데,
비도 살짝살짝 오니 기분이 더 좋았던 것 같아요.
비가 많이 오지 않는 날씨에 하이킹을 하는 것은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하지만 복장은 따뜻한 겉 옷은 필수!
갑자기 추워지거나 밤이 되면 으슬으슬해지는 벤쿠버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많이 미끄럽기 때문에 꼭 운동화를 추천드립니다.
또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점은 벤쿠버 하이킹 할 때는
근처에 항상 카페나 마트가 많이 있진 않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미리 세이프웨이나 마트에서 스낵이나 샌드위치 같은 것을 사서
올라가서 정상에서 먹는 것을 추천드려요!!
이제 곧 가을이 다가와서 비 오는 날도 점점 많아지고, 추워지고 있는데,
 그 전에 하이킹 추천드려봅니다~

황지나 리포터가 공부중인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