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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밴쿠버] #27 벤쿠버에 어학연수 온다면 꼭 가봐야할 곳 ‘조프리 레이크(Joffre lakes)’

작성자 : 황지나 작성일 : 2019-08-16 국가 : 캐나다

[이름]황지나
[학교]ILSC-Vancouver




안녕하세요. 유학네트 강남점에서 수속한 황지나입니다.
그리고 저는 캐나다 벤쿠버 ILSC 어학원에서 수강 중 입니다 :) 

오늘 소개드릴 곳은 ‘조프리 레이크(Joffre lakes)’ 입니다.

벤쿠버에 사는 분들이 무조건 추천하는 ‘조프리 레이크(Joffre lakes)’
저도 가봐야겠다고 생각해서, 여름인 지금이 딱 좋은 시기라 생각해서 주말에 친구와 함께 갔습니다.






물론 투어로도 갈 수 있지만, 저는 운이 좋게도 친구 차 얻어타고 갔습니다.
조프리레이크 가는 길 내내 너무너무 아름다웠던 고속도로.
운이 좋게도 벤쿠버인이였던 친구덕에 많은 것을 볼 수 있었는데요,
벤쿠버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하늘로 가는 고속도로인 Sea to sky hwy를 보고 반했습니다.
정말정말 아름다워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조프리 레이크 가신다면,
한번은 보게 될 씨투스카이 고속도로 꼭 보셔야합니다.
날씨도 정말 좋아서 더 좋았던 것 같네요!
서둘러서 9시에 출발했는데, 중간에 폭포도 보고 커피도 사고 여유롭게 가서 12시 쯤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간 날은 연휴여서 주차할 곳이 없어서 주차 힘들게 하고,
미리 준비한 도시락으로 점심을 먹었습니다.
조프리레이크 근처에는 식당이 없어서 꼭 점심은 준비하셔야해요!


 












 


그리고  ‘조프리 레이크(Joffre lakes)’는 총 3개의 호수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세번째까지 가려면 약간은 가파르고 힘든 하이킹을 해야해요 ㅠㅠ
첫 레이크는 그냥 5분도 안걸어서 바로 볼 수 있습니다.
저는 걸음이 조금 빠른편이여서 쉬지 않고 가서 1시간 30분만에 도착했고,
마지막 호수에서는 시원하게 앉아서 여유로움 만끽하고 왔어요.
아무래도 2번째 호수가 핫스팟이였던지, 사람들이 정말 사진 많이 찍더라구요.
위에 나무 끝에서 사진찍는 사람들 줄서서 사진을 찍지만,
저는 그냥 보기만 하고 갔습니다 ㅎㅎㅎ 정말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광경이
진짜 조프리 레이크는 한번 아니, 두 번 가볼만 한 곳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개인적으로 하이킹을 안 좋아하시는 분들도 꼭 가라고 추천하고 싶은 곳이에요.
사진으로는 다 담기지 않아서 아쉽지만, 정말정말 아름답고 물은 차가워요!
눈이 녹아 만들어진 호수로 정말 엄청나답니다 ㅎㅎ 
그리고 물 색 보고 와 이거 진짜 거짓말 같다면서 입을 못 다물고 있었던 것 같아요.
한국에서는 이렇게 깨끗하고 맑은 레이크는 좀처럼 보기 힘들잖아요~
그래서 저도 세번째 레이크에서는 발 담구고 시원하게 있었구요.
어쨌든 벤쿠버에 어학연수를 하러 온다면, 주말마다 어디론가 갈 계획을 합니다.
이번 주말엔 조프리레이크로 추천 드려요~

황지나 리포터가 공부중인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