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소식

[아일랜드-더블린] 아일랜드의 펍 즐기기

작성자 : 김효진 작성일 : 2019-09-06 국가 : 아일랜드

[이름] 김효진
[나라] 아일랜드 - 더블린
[학교] Emerald Cultural Institute (Palmerston)



유학네트 강남센터의 도움을 받아 현재 유학중인 김효진 입니다.

학교는 아일랜드 더블린의 Emerald Cultural Institute (Palmerston) 에 다니고 있어요.

오늘은 유명한 아이리쉬 펍에 대해서 다뤄볼 예정이에요.
아일랜드 펍하면 떠오르는 건 단연 기네스 지요.
기네스의 나라답게 아무 펍이나 들어가도 맛있는 기네스를 만나볼 수 있어요!
* 현지라고 절대 싸지않은 기네스! 물가 비싼 아일랜드 답죠

기네스 맛은 약간 쌉싸름 하면서도 달콤해요.
아일랜드에서 먹는 부드러운 기네스는 정말이지!!행복하답니다.
한국에서 먹는 맛이랑 다르다는 말이 어떤말인지 직접 느껴보세요!
그리고 기네스는 2~3번에 나눠서 따라야 해서,
바텐더들이 보통 기네스를 2/3 정도 따른 후, 기포가 올라오도록 한참 둔 후에,
다시 가져가서 예쁜 하얀 거품을 만들어 줘요.
아일랜드 기네스 맛이 다른 이유일까요.....궁금


 

 




 

아일랜드는 음악의 나라, 기네스의 나라 답게!
어느 펍에 들어가도 라이브 뮤직과 기네스를 즐길 수 있어요.
다양한 종류의 아일랜드산 맥주가 있으니 취향에 따라 골고루 드셔보면 좋을 것 같아요.



 

 




 

제가 놀러간 WHELANS 라는 곳에서는 매주 밴드 콘서트 같은게 있어요.
저 날은 입장료 없이 들어갈 수 있었는데, 신나는 음악과 함께 즐거운 저녁을 보낼 수 있었어요.


 

 

 




신나는 음악도 있고, 맛있는 맥주도 있고!
아이리쉬 펍에는 친절한 아일랜드 현지인들을 만날 수 있다는 큰 장점도 있죠.
더블린은 현지인들의 수도 많지 않은 데다가 관광객들로 늘 북적이는 도시라
아일랜드에 살아도 아이리쉬들을 만날 수 없는 경우가 많아요.
학원 선생님들도 항상 하는 말인데 아이리쉬 펍에 가서
 진짜 아이리쉬를 만나서 대화하는 것이 아주 좋은 영어 공부 방법이라고...
동의합니다!ㅎㅎ
아이리쉬들은 친절하고 매너 있는 민족이에요.
이 날도 자리가 없어서 친구랑 서서 맥주 마시고 있었는데,
 친절한 아이리쉬 아저씨께서 의자를 양보해주셨어요. ㅎㅎ
아무튼.... 아일랜드에서 펍 꼭 놀러가세요!
절대 후회하지 않아요오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김효진 리포터가 공부중인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