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소식

[아일랜드-더블린] Bray Airshow

작성자 : 김효진 작성일 : 2019-08-08 국가 : 아일랜드

[이름] 김효진
[나라] 아일랜드 - 더블린
[학교] Emerald Cultural Institute (Palmerston)

 

 

 

유학네트 강남센터의 도움을 받아 현재 유학중인 김효진 입니다.
학교는 아일랜드 더블린의 Emerald Cultural Institute (Palmerston) 에 다니고 있어요.

오늘은 오랜만에 더블린에서 1년에 한번 있는 행사에 대해 이야기 하려고 해요.
매년 이맘때쯤 더블린 근교 바닷가 마을 브레이에서는 에어쇼가 펼쳐져요.
올해에는 2019년 7월 28일 ~ 2019년 7월 29일 양일 진행되었어요.
1년에 한번 있는 페스티벌 같은 느낌이라 친구들과 더블린 시내에서 Dart 타고
 40분 정도 떨어져 있는 브레이로 떠났어요.
에어쇼는 3시 부터 진행되는데 저희는 미리 점심시간 때쯤 맞춰서 도착했어요.
페스티벌 답게 브레이에는 전에 없던 놀이기구나 푸드트럭들이 구석구석 생겨나 있었어요.
한적한 바닷가 마을이 사람들로 북적이는 흔치 않은 기회에요!!
저와 친구들은 푸드트럭에서 각자 원하는 음식을 구해와서 풀밭에 자리잡고 에어쇼를 구경했어요.
사진에서는 날씨가 그닥 좋아보이지 않지만 운 좋게도 저희가 간 날 해가 쨍쨍하게 맑은 날이었어요.
푸드트럭 음식 종류도 굉장히 다양하고, 놀이기구도 생각보다 굉장히 많았어요ㅎㅎ
음식 가격은.... 역시 아일랜드 답게 악마 같은 가격이지만 오랜 만에 피크닉 나와서 기분 좋은 날이었어요.



 


 


더블린은 생각보다 주말마다 크고 작은 행사들이 많은 곳이에요.
공부에 지친 분들 눈을 크게 뜨고 찾아보면 더블린 구석구석 재미있는 행사가 많아요.
그리고 도심 곳곳에 있는 공원에는 항상 해가 쨍쨍한 날이면 태닝하는 사람, 피크닉 하는 사람 등등
 모두들 풀밭에 누워서 일광욕 해요ㅎㅎ
우리나라랑 확실히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
저도 친구들이랑 가끔 점심시간에 풀밭에 누워 점심 먹으면서 노래 듣는데,
내가 정말 유럽에서 살고 있구나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아무튼 1년에 한번 있는 행사, 놓치지 말고 꼭 놀러가세요!
에어쇼 자체도 신기하지만 부가적인 즐길거리가 많아서 더욱 즐거운 행사였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또 다른 즐길거리가 있으면 가지고 올게요!


 


 

김효진 리포터가 공부중인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