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소식

[캐나다-벤쿠버] #22 벤쿠버 룸렌트, 하우스쉐어, 이사하기!

작성자 : 황지나 작성일 : 2019-07-26 국가 : 캐나다

[이름]황지나
[학교]ILSC-Vancouver


 

    안녕하세요. 유학네트 강남점에서 수속한 황지나 입니다.
 
현재 캐나다 벤쿠버 ILSC어학원에서 수강 중 입니다 :)

오늘 소개드릴 내용은 벤쿠버에서 어떻게 집을 알아보고,
어떻게 이사하는지에 대해서 소개드리겠습니다!

먼저 저는 홈스테이가 밥을 제 마음대로 해먹을 수 없어서
그 부분이 젤 아쉬워서 이사를 가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솔직히 맨날 해주는 반찬은 거의 치킨인데,
저는 치킨은 더 이상 질려서 싫더라구요 ㅠㅠㅠ
하지만 저의 홈스테이 집은 너무나 깨끗했기에, 그부분은 아쉬웠어요!
그래서 집을 알아보기로 했는데,
다운타운쪽에 알아 보시는 분들은 아무래도 우*유에서 알아보는게 젤 좋은 것 같아요.
일단 영어 안해도 되고, 한국인들이라서 깨끗하기도 하고 :)
다운타운에 살면 어학원도 가깝고, 운동할 수 있는 곳이 있는 점이 좋아요!
그리고 좋은 곳은 사우나와 스파도 있습니다 ㅎㅎ
저는 다운타운에 살면 너무 좁게 살아야해서
제 짐이 많기에 그냥 다운타운은 포기하고 제가 좋아하는 곳 쪽의 위주로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찾은곳은 랑가라 대학 바로 앞에 위치한 집인데요,
vancouver.craigslist.org 위 사이트에서 찾아봤습니다.
외국인들이 주로 집을 찾을 때 사용하는 사이트라고 하는데,
오히려 더 저렴한 곳도 많고, 다양해서 고르기 좋은 것 같아요.
단점은 영어로 소통해야하는 것 인데,
다들 영어 잘 하시니까!!!!!!!





그래서 이사를 마음먹고 짐을 싸기로 했습니다.
짐이 진짜 많긴하죠 ㅠㅠㅠㅠㅠ 신발도 일부러 안들고 왔는데, 정말... 짐 보고 노답이라고 생각했어요.
겨울옷은 그냥 나중에 보내달라할걸 꾸역꾸역 다 들고 와서 난리 부렸네요 ㅎㅎ






요기가 새로운 저의 집입니다.
먼저 나나이모역 근처에서 랑가라역 근처로 이사를 왔는데,
짐을 집 밑으로 다 내려놓고, 친구 한명 불러서 도와달라햇어요!
솔직히 짐 적으면 혼자서 그냥 대중교통 이용하면 되지만,
짐 많으신 분들 저처럼 있으시죠?
그럴땐 그냥 꼭 옐로우캡 이용하세요 ㅠㅠㅠㅠ
한 20분 정도 거리인데, 17불 정도밖에 안나와서 그래도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옐로우캡 구글에 검색하시면, 
거리에 따라 얼마정도 예상비용이 드는지
알 수 있으니, 보고 결정하면 좋을 것 같아요.






처음엔 정말 짐 막 어떻게 하냐며 난리치다가,






밥 부터 먼저 먹고 생각해야겠다며,
메트로타운에 장 보러갈 겸 왔습니다.
메트로타운 맛집이라고 소문난 곳으로 와서 먹었는데,
엄청 맛있게 먹었어요!





그리고 젤 중요한 이불!
저는 이불이 없었기에 좀 저렴한 것을 찾고 잇었는데,
퍼시픽센터에서 보니까 너무 비싸서 한 120불 정도?ㅠㅠㅠ
월마트 갔더니, 싼 것도 많더라구요.
침대 시트를 그냥 이불로 사서 푹신하게 쓰기로 했습니다.
가격대비 진짜 좋은 것 같아요 :)
크기도 218x218 되서 넉넉하게 시트로 사용하고 잇어요!
그리고 베개는 한 4불 정도에 살 수 있었어요.
생각보다 푹신해서 잘 쓰고 있습니다 히히







짜란 오자마자 세탁기 돌리고 건조기 돌리고,
이렇게 정리하니 너무나 안락한 저의 방!
룸메들은 다 외국인이라서 한국인들끼리 눈치안보는게 좋은 것 같아요 ㅎㅎ
벤쿠버에서 이사 준비하시는 분들 외국인들과 하우스쉐어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황지나 리포터가 공부중인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