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소식

[아일랜드-더블린] 아일랜드 신호등

작성자 : 김효진 작성일 : 2019-06-12 국가 : 아일랜드

[이름] 김효진
[나라] 아일랜드 - 더블린
[학교] Emerald Cultural Institute (Palmerston)




유학네트 강남센터의 도움을 받아 현재 유학중인 김효진 입니다.
학교는 아일랜드 더블린의 Emerald Cultural Institute (Palmerston) 에 다니고 있어요.

오늘은 중요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어요.
바로 아일랜드의 신호등 시스템 입니다!
아일랜드 신호등은 이렇게 생겼어요.



 





횡단보도가 우리나라에 비해 좁은편이에요.
그리고 우리나라 처럼 줄무늬가 아니고, 그냥 세로 일자 두개!
그리 넓지 않아서 사람들이 신호등 잘 안지키고 무단횡단 하는 경우가 많아요.
가끔이 아니라 엄청 많은 사람들이 무단횡단해서,
가끔 신호등 지키고 혼자 서있기 뻘쭘해서 저도 따라가곤 해요...
ㅎㅎㅎ
아! 그리고 다들 아시겠지만, 아일랜드는 운전자석이 오른쪽에 있어서,
우리나라랑 반대에요!
가끔 길건널때 아직도 헷갈리곤 해요.
하루에 한번씩은 죽을 뻔 하는 아일랜드 입니다.
아무튼!
많은 사람들이 무단횡단 하긴 하지만, 최대한 지켜보도록 노력해야죠.
신호등은 빨간, 주황, 초록 3가지 색으로 구분되어요.

빨간색 : 건너지 마세요
주황색 : 건너도 되요! (생각보다는 긴 시간)
초록색 : 건너요!



 


 



횡단보도 앞에서 기다리다 보면 이렇게 버튼 같은게 있어요.
횡단보도 마다 다른데, 터치형식도 있고 이렇게 커다란 버튼이 있기도 해요.
신호 기다리기 전에 눌러주고, 기다리시면 되요.
정확히 무슨 기능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미국에서는 아무도 누르지 않으면 초록불이 안 켜졌던 것 같네요.
여기서도 비슷할 듯 해요!
아무튼 저는 버릇처럼 누르곤 합니다.
제가 사는 동네는 사람이나 자동차가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라, 
대부분은 안 지키고 다녀요.
출퇴근 시간은 우리나라처럼 차가 많아서, 무단횡단이 불가능 해요.



 


 



그리고, 주황불일때 건너도 되어요.
처음에는 몰라서 주황불일때도 기다리곤 했었는데,주황불이 생각보다 길기도 하고,
어떤 경우에는 초록불 켜지자 마자 주황불로 바뀌곤 하더라구요.
아 그리고, 여기는 자전거가 도로에 많이 다녀요!
자전거 운전자들도 헬맷은 꼭 쓰고, 야광 조끼나 바람막이 같은 것 꼭 입고 다녀요.
자전거 운전자는 간혹 신호 안지키고 막 다니기도 해서,
자전거 꼭 주의하세요.
자전거에 몇번이나 죽을 뻔 했어요.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김효진 리포터가 공부중인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