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소식

[영국-런던] 귀국 준비하기 #1 : 옷 정리하기 편

작성자 : 작성일 : 2019-06-07 국가 : 영국

[이름]김강산
[학교]Kings London




안녕하세요 London에서 English Course를 밟고 있는 김강산입니다.
 제가 재학중인 학교는 Kings London이며 Pre-Advanced Level에 속해 있습니다.

오늘 제가 소개해드리려는 내용은 귀국 준비에 관한 내용입니다.
 이제 다다음주면은 한국에 도착하게 되어 있을텐데요.
 지금부터 조금씩 정리를 미리 시작해야 하지만 절대 안하죠 ^^
그냥 짐싸는 것도 귀찮고 무거운 짐 들고 공항까지 가는 것도 귀찮고
 한국에 도착하면 저를 반기는 오염된 공기도 마주하기도 싫고
 여러가지들이 개인적으로 싫고 귀찮습니다.








우선 가장 먼저 해야하는 것이 옷 정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생활할때와 영국에서 생활할때를 비교해보면,
 영국에서 좀 더 많이 건강하게 생활했습니다.
 1차적으로 소화가 잘 되지 않는 한국의 주식인 쌀을 빈번하게 섭취하지 않고,
 대중교통이나 개인적 교통수단을 이용하기보다는 30분거리이든 1시간 거리이든 걸어다니고,
 적어도 일주일에 3번씩은 체육관에 가서 체중을 많이 감량하게 되었는데요.
이 때문에 한국에서 가져온 바지들이나 벨트를 사이즈가
 2단계 더 낮은 것을 이용해야하는 경지에 다다르게 되었습니다.
 기쁘다고 해야할까요... 한편으로는 입을 바지가 없어서 불편한 점이 있었습니다.
한국에 가면 수선해서 사용할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제게 맞는 핏의 바지가 아니라
 계속 불편해서 입기 힘든 바지들과 색깔별로 나누지 않고 세탁기에 돌린 저희 홈스테이덕에
 색이 파랗게 물든 상의들과 함께 다 버리려고합니다.
주로 처리 방법은 두가지로 나뉘어지게 됩니다.

첫번째, 그냥 쓰레기통에 넣습니다. 아주 간단하고 쉬운 방법이죠.







두번째, Charity shop에 옷을 줍니다.







거리를 지나가다보면은 이렇게 생긴 charity shop이 많은데요.
 이 외에도 그냥 구글에 치면 많이 나옵니다.
 직접 직원에게 옷을 건네주면 개인정보 적고 그래야되서
 그냥 문 닫혔을 때 문앞에 두고 오라고 하더라구요.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