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소식

[미국-Kirkland] 시애틀 프리미엄 아울렛

작성자 : 임예나 작성일 : 2019-05-17 국가 : 미국

[이름]임예나
[학교]Bellevue College-Kirkland




안녕하세요!
미국 워싱턴주 벨뷰에서 유학중인 예나입니다.
며칠 전은 미국의 Mother’s day 였어요.
그래서 여기저기 쇼핑몰들에서 Mother’s day 기념으로 세일을 많이 하고 있는데,
오늘 가족들이랑 시애틀 프리미엄 아울렛에 다녀왔습니다!

 

 





지도에서 보이는 것처럼 캐나다랑 엄청 가까워요.
그래서 캐나다로 여행갈 때 많이들 들른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벨뷰에서 출발했는데, 퇴근 시간 러시아워랑 겹쳐서 가는데
 거의 1시간 반 정도 걸렸습니다..ㅠㅅㅠ
오는 데는 차가 안밀려서 40분정도 걸렸어요!
영업시간은 밤 9시까지에요. 평일 저녁이라 사람이 많이 없어서 편했어요.
주말에 가면 계산하는 데 줄 서서 기다리고 하느라 시간이 더 많이 걸린다고 해요.
(그리고 미국 사람들 계산 엄청 느린 것 같더라구요..
 계산 도중에 즐겁게 대화도 하고 그러는걸 자주 봤어요.)




 





건물 하나에 몰려있는 몰이 아니라, 여러 개 건물이 뭉쳐있는 곳이에요.
그래서 야외를 걸어다녀야 해서 옷을 든든히 챙겨 입고 가야 합니다 !!
주차료는 따로 없습니다.



 

 




아울렛 안에서 노스페이스에 들렀어요.
이런 아웃도어 브랜드는 이거 하나 본 것 같아요.
할인이 많이 되는건 50%정도였고 그렇지 않더라도 30%정도는 할인받을 수 있었어요.
한국에 있는 아울렛은 가끔 할인이 거의 안들어가는 것 같은 경우도 많았는데
여기는 할인률이 아주 시원시원해요 :) 
노스페이스에서 등산화를 하나 사려고 했는데 등산화 종류는 많이 없어서 패스했어요.
그리고 여기는 겨울이 그렇게 가혹하지 않아서 그런지,
아니면 지금이 5월이라 그런지, 겨울 옷은 많이 팔고 있었지만
한국에서 흔히 입는 두터운 패딩은 하나도 못봤어요.




 




이렇게아기옷 파는 곳도 있구요, 컨버스같은 캐주얼 브랜드부터 알마니,
 토리버치같은 브랜드들도 있었어요.
작은 팁을 하나 드리자면 매장 안에 들어가서 ‘학생 할인을 받을 수 있는게 있느냐’ 고 물어보면
직원들이 있는지 알아봐주더라구요.
아쉽게도 제가 갔던 매장들에는 학생 할인이 없었지만요. ^_ㅠ
그리고 매장 곳곳에 계산기를 들고 다니는 분들도 가끔 있어서
할인 받고 택스까지 합하면 얼마에요? 하고 물어보면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왜냐면 보통 가격표에는 원가가 쓰여져 있는 경우가 많거든요!!
 한국 돌아갈 때 가족들한테 작은 선물 하나씩 사가려고 했는데 여기에서 잘 마련한 것 같아요.
차가 있다면 쇼핑하기 정말 좋은 시애틀 프리미엄 아울렛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