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소식

[아일랜드-더블린] 아일랜드 GNIB

작성자 : 김효진 작성일 : 2019-05-07 국가 : 아일랜드

[이름] 김효진
[나라] 아일랜드 - 더블린
[학교] Emerald Cultural Institute (Palmerston)




유학네트 강남센터의 도움을 받아 현재 유학중인 김효진 입니다.
학교는 아일랜드 더블린의 Emerald Cultural Institute (Palmerston) 에 다니고 있어요.

오늘은 대망의 아일랜드 GNIB 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해요.
아일랜드 오기 전부터 GNIB 예약이 어렵기로 악명이 높았는데,
덕분에 결국 입국 전 예약에 실패하고 아일랜드에 오게 되었어요.
학교가 시작되고 나니 여기서는 더 예약을 하기 어렵더라구요.
수업시간 중에 예약을 해야하는 대참사가......
한국에서는 저녁 5-6시가 예약시간에 제격이라면
 여기는 오전 10-11시가 예약하기 좋은 시간대라고 하더라구요.
무튼 emerald welfare 선생님 David의 도움을 받아 예약에 성공 했었어요.
덕분에 입국 후 2달이나 뒤에 GNIB를 받게 된거죠.
꼭 반드시 입국 전에 성공하고 입국하시길 바래요......
무튼 저는 예약이 2시라 학교 끝나자마자 바쁘게 이민국으로 넘어갔어요. 
하하 들어가기도 전에 줄을 저렇게 서있더라구요.
불안....








 


 




하하 이민국 내부는 사진촬영이 금지라 더 찍지는 못했어요.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reception 에서 GNIB 예약메일 프린트 한 것이랑 여권주면,
여권에 번호표를 붙여줘요.
그리고 주소 적는 종이를 하나 주는데, 거기에 GNIB 카드 수령할 주소 적으면 되요.
들어가서 기다리는 동안 적으면 됩니다.
천장에 B라고 적혀 있는 곳에서 기다리면 되어요.
안에 들어가면 우리나라 은행처럼 창구가 15개 정도 있어요. 
그리고 각각 번호표 전광판이 있어요.
저는 앞에 27명 있었는데, 하하 대기자 수랑 대기시간이랑 비례하는 건 아니었어요.
무튼 한 1시간 쯤 뒤, 제 번호가 전광판에 떠서, 해당 창구로 갔습니다.
거기서는 준비해 온 서류랑 우편받을 주소, 여권 등 준비해서 내밀면 알아서 처리해줬어요.
끝나고 C라고 적혀있는 곳으로 가라고 안내를 받았어요.
finger print 찍는 것 기다리는 곳이에요.
finger print는 번호표가 아니라 이름으로 불러줘서, 귀를 쫑긋 잘 집중해서 들어야해요.
팁을 드리자면, 지금 화장실을 가야해요.








화장실 조명이 무섭게 파란색이이에요.
정말 여기서 1분도 있을 수 없어요.
눈이 너무 아팠어요.ㅠㅠ
무튼 저는 지문찍는 곳에서 2시간 기다렸어요.
지문찍는데 뭐가 이렇게 오래걸리는지....
끝나고 나면 D로 가면 되요.
거기서는 여권을 돌려받는 창구에요.
여기서도 번호표가 아니라 이름으로 불러주니 집중해서 잘 들어야해요.
제가 간날은 아기들이 많아서, 뛰어다니고 소리지르고
소음이 장난 아니 었어서 이름 부르는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았어요.ㅠㅠ
무튼 여기서 또 1시간 기다렸어요.
저는 total 4시간 기다렸네요.
하하.....별것도 아닌데 완전 지쳐버렸어요.
아직 받지 못하신 분들 모두 good luck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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