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소식

[캐나다-토론토] 캐나다 어학연수 #42 영화보러가기

작성자 : 김서연 작성일 : 2019-05-23 국가 : 캐나다

[이름]김서연
[학교]SSLC-Toronto




안녕하세요. 강남 유학네트 수속중인 김서연입니다.
저는 현재 캐나다 토론토의 sslc어학원에서 esl 수강중에 있습니다.

오늘은 화요일인데요.
토론토는 화요일날 영화표를 반값에 팔고 있다는거 알고 계시나요???
저는 알고는 있었지만 토론토에 온 이후로 이제 3개월이 다되어가는데
아직 한번도 영화관을 가본적이 없답니다 ㅎㅎ
항상 넷플릭스로 미드를 자주 보는 편이에요.
며칠전에 친구들이랑 점심을 먹으면서 얘기를 하다가
갑자기 마블 얘기가 나왔고 화요일날 영화표가 싸니가 보러가는 거 어떠냐고 친구가 물었어요.
저는 괜찮다고 화요일날 특별한 일정이 없어서 될 것 같다고 하니까
친구가 한번에 표를 살테니까 돈을 보내주기로 했답니다.
근데 50%까지 할인하는 것 같지는 않고 30% 정도 하는것 같아요.
원래 표가 14~15불 ?? 정도 한다고 들었는데 저희는 tax 포함해서 9.9 나왔어요.



 

 



저는 솔직히 마블에 대해서 아는게 하나도 없었어요.
마블 영화본거라고는 아이언맨 하나 본건데...
그래서 학원이 3시에 끝나서 영화시작하기 전까지 학원에서 애들이랑 놀면서
마블에 대해서 설명을 간략하게 들었답니다.



 

 



학원 4층에 소파같은 곳이 있어서 거기서 간식을 먹으면서 1시간 정도 애들이랑 놀았어요.
커피는 학원에서 커피 포트 같은게 있더라구요.
파나마에서 온 친구한테 저는 어벤져스에 대한 스토리를 간략하게 들었어요.
정말 하나도 몰랐답니다 ㅎㅎ
저는 그리고 유튜브에서 오늘 볼 앤드게임에 대한 설명도 봤었어요.
저번에 말했듯이 저희 학원은 에글링턴 역에서 걸어서 5분 정도 걸리는 위치에 떨어져있는데요.
다행이 영화관이 에글링턴 역 바로 앞에 있었어요.
cineplex라는 곳인데 겉에서 보기에는 크지 않은데 안에 상영관 가면 크더라구요.
근데 상영관 자체가 많이 있지는 않았어요.





저는 토론토 와서 영화를 영화관에서 본것은 처음이라서 잘 모르겠는데.
저번에 흘러가듯이 들은 얘기인데
제 일본인 친구는 영화를 화요일날 5불을 주고 봤다고 했었어요.
근데 cineplex는 아니였구 좀 작은 영화관이라고 했었던 것 같아요.
그러니 만약 돈을 아끼고 싶다면 몇몇 영화관의 영화티켓 가격을 비교해보고
 가시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저희는 그냥 학원에서 가까운 영화관으로 갔어요.







사람들도 점점 들어오고 영화가 시작!
3시간 짜리 영화였는데 지루함이 없었어요.
물론 마블에 대한 지식도 없고, 자막도 안나오고 오로지 듣기로만 이해해야 되서
100% 이해되지는 않았지만 90%는 이해된것 같아요.
영화가 끝나니 9시가 넘어서 저희는 바로 헤어졌답니다!!

그럼 이번 글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김서연 리포터가 공부중인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