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소식

[영국-런던] 약 값 절약하기

작성자 : 작성일 : 2019-04-15 국가 : 영국

[이름]김강산
[학교]Kings London




안녕하세요 London에서 Cambridge First Course를 밟고 있는 김강산입니다.
 제가 재학중인 학교는 Kings London입니다.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내용은 약 값을 절약하는 방법인데요.
 저는 한국에서 고등학교 다니면서 갑자기 두 가지 종류의 두드러기가 발현이 되었는데요.
선천적으로 가지고 태어난 후에 어떠한 요인으로 갑자기 반응이 일어나기 시작하는 것 같더라구요.
아주 극 초반에는 별 생각없이 지나치다가 지금은 매일매일 약을 복용하지 않으면 안되는 수준에까지
다다라서 지속적 치료가 필요한 저의 일상중의 하나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 약을 가져올 때, 피부과에서 처방받을 수 있는 의약품의 최장기간은 6개월치입니다.
 그런데 저는 11개월 코스로 영국에서 살기 때문에
 5개월치는 제가 개인적으로 GP를 찾아가서 처방을 받아야하죠.
 또한, 제가 한국에서 처방받은 약품 중 1개만 영국에서 취급하기 때문에
 하루 2번 복용하던 것을 3번 복용해야하는... 
중간에 까먹고 먹지 않은걸 지금까지 먹고 있는데요.
 이제 오늘내일이면 여분이 없기 때문에 다시 약을 구매해야합니다...
 그래서 약을 처방받기 위해 GP를 찾아가서 물어보려고 했는데
 제가 한국에서 가져온 처방전 사진을 노트북에 옮겨놓고 가져오지 않아서 처방이 불가능하였는데요.










집에 들려서 다시 온다고 했지만, 의사가 말하기를, 처방전은 곧 돈이다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무슨 말이냐 즉, 의사의 처방이 들어가게 되면 22펜스에 살 수 있던 의약품이
 8.5파운드에 구매해야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나에게 처방을 받지 말고 약국에 직접가서 물어보는 것이 훨씬 저렴하니
 이렇게 하는 것이 더 낳다는 의견이더라구요.
 근데 제가 예전에 제가 복용하는 의약품을 그냥 약국에 가서 처방받으려니
 의사의 처방이 필요하다는 말을 얼핏 들었던 것 같은데 재확인이 필요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제게 말해준 의사의 말처럼 잘 되지 않는다더라도, 자신이 앓고 있는 질환에 대한 의약품에 대해
 사전조사를 해보고 구매한 후, 자신의 몸에 맞는지 안맞는지의 유무에 따라 구매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