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소식

[아일랜드-더블린] 교통수단 1탄 - Luas 타기

작성자 : 김효진 작성일 : 2019-04-12 국가 : 아일랜드

[이름] 김효진
[학교] Emerald Cultural Institute - Palmerston






안녕하세요!
오늘은 교통수단에 대해 이야기 해볼거에요.
아일랜드 대중교통이 굉장히 비싸다는 것은 익히 들어 알고 계실 거에요...
거짓말 아니에요. 진짜 비싸요....
ㅠ_ㅠ
편도에 2.5 유로 정도하는데 우리나라 돈으로 약 3200원 정도네요.
무튼 비싸요. 우리나라 2~3배 정도 인 듯.


더블린에서 사람들이 많이 애용하는 대중교통으로는 Bus와 Luas 가 있어요.
그중에 저는 루아스를 굉장히 사랑 합니다.
여기는 버스가 생각보다 시간을 잘 안지켜서....
버스 앱을 보고 기다리는데도 안나타나는 경우가 상당히 많아요.
그래서 저는 시간 잘 맞춰서 오는 루아스를 애용한답니다.
아래 사진은 루아스 스탑이에요.
루아스는 우리나라 지하철 정도로 보시면 되어요!







아래 보이는거는 태깅 기계인데 루아스 타고 내릴때 마다
표 검사 같은거는 안해서 자율적으로 교통카드를 사진에 보이는 기계에 태깅하거나
옆에 있는 티켓 판매기에서 티켓을 구매하시고 타시면 되어요.
철저히 개인의 양심에 맡기는 정책인데,
가끔 루아스 안에서 티켓 검사하는 사람들이 다녀요.
만약 돈 안내고 무임승차 했다가는 10배의 수수료를 물게 되어있어요.
정직하게 태깅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그리고 루아스는 출발지에서 태깅하고 도착지에서 하차 태깅을 꼭 해줘야 해요.
요금 계산 시스템이 출발지에서 태깅할 때 최대 금액인 2.5 유로를 미리 차감해버리고,
도착지에서 태깅할 때 일정 금액을 환급 받는 시스템이에요.
그래서 반드시 내릴때도 태깅을 해줘야 합니다.







아래 보이는 것이 티켓 머신이에요.
여기서 교통카드인 립카드를 top-up 하거나,
루아스 편도/왕복 티켓 끊을 수 있어요.
티켓은 끊고 나서 그냥 잘 지참하고 타시면 되요.
간혹 티켓 검사하는 분들이 티켓 보여달라고 하면 그 티켓 보여주시면 되요.
립카드에 대한 내용은 나중에 다시 다룰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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