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소식
[영국-옥스포드] 런던 그리니치
[이름]김문주
[학교]EF-Oxford
안녕하세요!
저는 유학네트 강남점을 통해 영국 EF 옥스포드에서
11개월 어학연수 과정을 받고있는 김문주입니다.
오늘은 당일치기로 런던에 갔다 온 날에 대해서 적어보려고해요.
저번 주말에 런던을 당일치기로 잠깐 다녀왔어요.
옥스포드는 런던이랑 생각보다 멀지 않아서
당일로 금방 다녀올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저는 X90 버스를 이용해서 다녀왔어요.
갈 곳을 미리 정해두긴 했는데,
왕복 합치면 3시간정도 걸려서
런던에 갈 땐 항상 오전 중에 일찍 출발하는 편이에요.
학교 앞에서 버스를 타고 마블아치에서 내렸어요.
내려서 근처에 있는 피자헛에 가서 점심을 해결했어요.
10.99파운드로 피자, 샐러드바 무제한 이용했는데, 가격대비 괜찮았어요!
그리고 바로 그리니치 천문대로 갔어요.
마블아치에서 그리니치까지 지하철로 1번 환승해서 갈 수 있는데,
언더그라운드 마블아치 스테이션에서 뱅크 스테이션까지가서
뱅크스테이션에서 DLR선으로 갈아타야했어요.
지하철로 50분정도 걸려서 도착했어요.
그리니치 역에서 내려서 그 근처를 구경했어요.
역에서 강가가 가까워서 강쪽을 먼저 돌아다니고,그리니치 천문대로 향했어요.
역에서 그리니치천문대까지 걸어서 20분정도 걸렸어요.
도착해서 10파운드를 내고 학생 티켓을 구매했어요.
안에는 생각보다 별 게 없었어요ㅠㅠ
기준선이랑 시계 같은 오랜된 물건들을 전시해둔 전시관이 있었고,
그 외에도 여러가지 있긴했는데 생각보다는 규모가 작았던것같아요.
천문대는 1시간이면 충분히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천문대를 나와서 그리니치 마켓에 갔어요!
원래 마켓에 갈 계획은 없었는데, 그리니치 천문대로 가는 길에 마켓이 있어서,
오는 길에 둘러보기로해서 들어가봤어요.
규모는 크지 않았는데 먹을것도 팔고 볼 것도 은근히 많았던 것 같아요.
사람은 많지 않았어요!
(마켓은 잠깐 둘러봐서 따로 사진을 찍지 않아서 사진이 없어요ㅠ)
그리고 나서 지하철을 타고 다시 마블아치로 가서
서브웨이에 들려서 간단하게 저녁을 해결하고,
다시 X90버스를 타고 옥스포드로 돌아왔어요.
날씨가 좋긴했는데 바람이 너무 많이 불고 중간중간 비가 와서 조금 쌀쌀했던것 같아요.
런던에 가실 일 있으신분들은 얇은 자켓같은거 꼭 가져가셔야 할 것 같아요ㅠㅠ!
오늘은 이상으로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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