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소식

[캐나다-버논] #64. 내년을 위한 Course Selection! - 2

작성자 : 김연웅 작성일 : 2019-03-14 국가 : 캐나다

[이름]김연웅

[학교]버논-Seaton Secondary School




안녕하세요! 저는
 Vernon에 있는 Seaton Secondary School 2년째,
그리고 올해 10학년으로 재학 중인 김연웅입니다.
유학네트에서 글로벌 리포터로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저번에 이어서 Course Selection 과목들을 설명해 볼게요.

 







첫 번째 옵션들은 French Immersion들을 위한 과목들이라서,
 영어 코스인 저는 들을 필요가 없구요. 
두 번째 옵션들은 수학입니다! 

Pre-Calculus 11, Foundations of Math 11, Pre-Cal 12, Cal 12,
 Workplace Mathematics 11 이 있는데요. 
Pre-Calculus는 대학교를 갈려면 거의 다 필수로 선택해야 하고요.
 FOM 11는 좀 더 쉬운 수학으로 그냥 졸업을 해야 하지만
대학교는 안 가고 싶고 수학이 어려우면 저걸 선택하면 됩니다.
 Pre-Cal, Cal 12는 Pre-Cal 11을 마쳐야 들을 수 있고요.
 Workplace Math 11는 제가 알기론 기술을 할 때
필요한 수학을 배우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것도 대학교는 안 갈 꺼고 바로 일을 하고 싶다 하면 듣는다고 합니다!






 



다음은 과학! 역시 필수 과목 중에 하나인데요. Biochemistry 11(생명+화학 과학), Physics 11(물리 과학), Chemistry 11/12(화학), Earth Science 11(지구 과학), Environmental Science 11(환경 과학), Life Science 11(생명 과학의 다른 말)이 있습니다!

과학이 제가 제일 기대되는 과목 중에 하나이기도 한데요!
 일단 Biochemistry 11는 내년에 처음 시도해 보는 과목으로 2학기 내내 하고,
 생명 과학과 화학을 융합시키고 서로 연관된 것들에 집중하면서
 여러가지 실험들도 많이 하고 하는 수업이라고 합니다!
 딱 들어도 재밌어 들리지 않나요? 2명의 선생님들이 번갈아 가면서 하는데,
 그 중의 한 명이 제가 제일 좋아하는 선생님이라서 더 무조건 들어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이 수업을 들으면 일년 내내 하기 때문에
생명 과학과 화학 두 개 수업치 크레딧을 받습니다.

Physics는 물리학인데, 제가 지금 물리학을 배우고 있는데 재밌기도 하고,
 대학교도 과학 쪽으로 갈 것 같아서 그것도 듣기로 했고요.
 또 다른 것들은 화학, 생명 과학, 지구 과학, 환경 과학 등등이 있는데요.
 만약 졸업은 해야 하지만 과학은 별로 안 좋아하고
대학교도 그렇게 관심이 없다고 환경 과학이나 생명 과학을 듣는다고 합니다!






 









자 그리고 이제 Elective 과목들이 있는데요!
 너무 많기 때문에 한국어로만 적어 보겠습니다..
Active Living 11(이건 번역을 못하겠네요.), 농구, 요가, 배구, 심리학 12,
 해부학과 심리학 12, 독일어 초보, 스페인어 초보, 컴퓨터 프로그래밍,
 디지털 미디아, 드라마, 극장 프로덕션, 극장 스탭, 요리, 프랑스어, 독일어,
 Fitness and conditioning, 그래픽 프로덕션, 오케스트라 11/12(콘서트 밴드),
 뮤지컬 극장, 바깥 활동, 스페인어, 메탈 워크,
 그리고 여러가지 종류의 미술 과목들 등등이 있습니다.

너무 많아서 다 설명은 못 하겠고.. 제가 듣는 것들만 설명을 드리자면!
 일단 Fitness and Conditioning은 일주일에 두 번 아침 일찍 와서
 학교 헬스장이랑 체육관에서 운동을 하고 힘을 기르는 거구요.
 일년 내내 하면 한 과목과 같이 4 크레딧을 받습니다!
Musical Theatre은 말 그대로 뮤지컬 인데요.
 몇 달 전에 내년에 할 뮤지컬 오디션이 있었는데,
 하고 싶어서 오디션을 봐서 통과 해서 선택했습니다! 이것도 엄청 기대돼요!
전 Elective 남은 공간이 없어서 사실상 뮤지컬 밖에 못하는데요.
 다른 옵션도 많으니 선택하기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Out-of-timetable Elective들, 다시 말하자면 동아리들이죠!
재즈 밴드, 합창단, Fitness and conditioning, 미디아 디자인,
 Work 경험, 리더십 등등이 있습니다. 
저는 재즈 밴드와 합창단, Fitness and conditioning(따지고 보면 동아리)를 합니다! 

이렇게 과목들을 소개를 해 봤는데요.

제가 선택한 과목들을 다시 한 번 정리하자면

영어 - 문학
수학 - Pre-Cal 
과학 - 생명/화학 과학(1학기)
과학 - 생명/화학 과학(2학기)
과학 - 물리학
사회 - 법 공부
심리학
뮤지컬

이렇게 8개의 수업,

Fitness & Conditioning
재즈 밴드
합창단

이렇게 3개의 동아리를 듣습니다! 

한 과목과 동아리마다 4 크레딧을 받기 때문에, 내년이 와봐야 알겠지만,
 계획대로만 된다면 내년에 총 44크레딧을 받습니다!
 그리고 졸업을 하기 위해선 10학년 부터 12학년 까지 총 85 크레딧을 채우면 되므로
 전 걱정을 딱히 안 해도 되는거죠!
 졸업이나 대학교 관련해선 내년 돼서 또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렇게 Course Selection에 대해서 써봤는데요!
 되게 길어졌지만 캐나다 학교에선 어떤 수업들을 들을 수 있는지
 보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오늘은 여기까지 써볼게요.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