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소식

[영국-옥스퍼드] 영어 책읽기

작성자 : 임지은 작성일 : 2019-03-13 국가 : 영국

[이름]임지은
[학교]Kings Oxford




안녕하세요.
저는 유학네트 강남점을 통해 10개월간
 kings education에서 공부하게 된 임지은이라고 합니다.

제가 영국에 온지 벌써 5개월이  조금 지나가고 있는데요. 

학원도 열심히 다니고 친구들과 영어로 이야기도 하면서
영어가 조금씩 늘어가고 있지만 이제 조금 영어 공부하는게 지루하기도 하고 힘들기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재미있는 책도 읽으면서 공부도 하는 영어 책 읽는 것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일단 책을 읽으려면 도서관에 가야겠죠?
책을 사서 읽는 것도 좋겠지만 책 값도 비싸고 그 책을 다시 한국으로 가져가는 것도
현실적으로 힘든 일인거 같아요.










옥스퍼드에는 여러개의 도서관이 있는데요.
저는 cowley쪽에 살고 있긴 하지만
대부분 도서관을 학원 끝나고 가는 경우가 많아서
 oxford central library를 자주 이용하고 있어요.










oxford central library는 westgate라는 쇼핑몰 안에 위치해 있는데요.
(westgate는 다음에 소개해 드릴께요.)
쇼핑몰이라서 시끄러울까봐 걱정했는데 도서관도 크고 조용한 분위기예요.









 

브라이튼에서도 도서관을 이용하긴 했지만 
한국과 다르게 조금 도서관 분위기들이 개방적인거(?)같아요.
대개 조용히 공부하는 분위기이긴 하지만 조금 떠드는 사람들도 있어요.
심하게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는 이야기도 하는 거 같더라구요.

저도 아직 도서관에서 책을 읽어보지는 못했어요.
솔직히 어떤 책을 골라서 읽어야 할지 잘모르겠더라구요.
그런데 kings에서는 자기 level에 맞는 책을 빌려서 읽을 수 있어요.

엄청 두꺼운 책들은 아니지만 자기 수준에 맞는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들을 빌려서 볼 수 있는 건데요.
대신 책을 가지고 가거나 분실할 일이 생길 수 있어서 보증금 같은 (?) 돈 10파운드를 내야해요.
대신 나중에 돌려주신다고 합니다!!

브라이튼에서는 수업시간에 그 책들을 읽는 경우는 있었지만
직접 빌릴 수가 없어서 아쉬웠는데요.
이번에 저는 학교에서 책을 빌려 읽으면서  영어 실력좀 더 늘려볼 까 합니다.
참고로 kings홈페이지를 이용해서 책 내용을 들을 수 도 있어요.
들으면서 읽으면 더 효과가 좋겠죠?




임지은 리포터가 공부중인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