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소식

[캐나다-버논] #62. 재즈 밴드 블라스트

작성자 : 김연웅 작성일 : 2019-03-12 국가 : 캐나다

[이름]김연웅
[학교]버논-Seaton Secondary School




안녕하세요! 저는
 Vernon에 있는 Seaton Secondary School 2년째,
그리고 올해 10학년으로 재학 중인 김연웅입니다.
유학네트에서 글로벌 리포터로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재즈 클럽에서 했던 재즈 밴드 블라사트에 대해서 써볼게요!
요새 음악에 대한 활동을 많이 했어서 당분간은 음악 관련된 활동에 대해서 쓸 것 같아요 ㅋㅋ










이 밴드 블라스트는 버논 재즈 클럽에서 했는데요!
전 버논에 재즈 클럽이 있는 줄도 몰랐는데 신기하더라고요.







 




 

엄청 깜깜해서 사진을 찍었지만 검은색 밖에 안 나왔네요...
 안에는 어떻게 생겼었나면 약간 라라랜드에 나오는 재즈 바 느낌으로 생겼었습니다.
 신기하고 멋지더라고요!! 테이블도 꽤 많고 평소에는 모르겠지만 저희가 갔을 때는
 술은 안 팔더라고요 ㅋㅋ. 그냥 과자랑 핫 초코 소다들 정도 팔았습니다.











그래서 밴드 블라스트가 뭐냐 하면,
 버논에 있는 학교 재즈 밴드들이 다 여기로 와서 한 6곡 8곡씩 연주를 하는 거에요.
 저희 학교는 이번에 아이다호 가서 연주했던 곡들이랑
 전에 겨울 콘서트 때 연주했던 곡들을 다 다시 연습해서 연주했습니다.
 
시튼이 좀 예술 쪽으로 더 기회가 있는 학교라고 느낀 게 시튼은 밴드 하는 사람이 많아서
 시니어 밴드랑 주니어 밴드로 나뉘었지만 다른 학교들은 밴드도 하나만 있고 규모가 더 작더라고요.


하지만 그렇다고 저희가 연주를 잘 하는 것은 아닙니다..
 시니어는 잘하지만 주니어 밴드는 뭐 그냥 그렇게 했답니다..
 오히려 칼 재즈 밴드가 되게 생각보다 잘하더라고요.

이렇게 직접 재즈 클럽에서 연주해 본 것도 처음이고 이게 또 밤에 진행되서
 그냥 다른 학교들 하는 것 듣고 하니까 재밌고 그렇더라고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재즈인데도 거기 사람들이 좀 너무 진지하게 감상을 해서.. ㅋㅋㅋ
 뭐 좀 이야기하면 책임자 분이 조용히 안하면 나가게 하겠다고 하셨어요.
 그것만 빼면 되게 재밌는 경험이었던 것 같아요!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써볼게요.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