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소식

[캐나다-토론토] #34 TOEFL Class in Kaplan

작성자 : 이채영 작성일 : 2019-01-23 국가 : 캐나다

[이름] 이채영
[학교] Kaplan - Toronto




안녕하세요! 저는 유학네트 강남지사에서 수속한 이채영입니다.
현재 토론토에 위치한 Kaplan에서 집중영어과정을 수강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지난 번 ‘#33 토론토에서 겨울나기’에 이어
‘#34 TOEFL Class in Kaplan’에 대해 적어보려고 합니다!


어언 한달 전 쯤, 제가 학원에서 제일 좋아하는 제너럴 클래스 선생님이 휴가를 가면서
저의 제너럴 반이 아예 통째로 다른 반과 합쳐지는 일이 있었어요!
일주일동안 그 반에 적응을 잘 하지 못했고..
어차피 한국으로 돌아갈 날이 머지 않아서
시험문제 푸는 스킬을 위주로 공부하는 토플 클래스와 아이엘츠 클래스 중 고민하다가
토플 클래스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제가 토플 클래스로 반을 옮겼다고 하면
대부분 왜 아이엘츠 클래스가 아닌 토플로 옮겼냐고 물어보더라고요!
저도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기회가 된다면 아이엘츠보다는 토플 시험을 보고싶어
토플 클래스로 결정을 하게 되었답니당

학원 방학이 1월 6일까지여서 7일부터 나갔어야 했는데
제가 여행을 다녀오는 바람에 8일까지 빠지고
9일부터 나가기 시작했어요.
그러니까, 수업을 토플에 대한 적응기없이 수요일부터 합류한거죠...








우선 첫 날 가게 되면 카플란 자체 토플 책을 한박스 줍니당
두꺼운 책(초록색, 노란색, 주황색) 세 권이랑 각각 정답지까지해서 한 박스더라고요.
박스 안엔 리스닝 파일이 수록된 CD도 들어있습니다.
교재보고 안놀랄 수가 없겠더라구요. 엄청 많아서..ㅎ_ㅎ








사실 토플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점수만 따겠다는 생각으로 반을 옮긴 것이었어요.
그래서 수업을 듣는 내내 멘붕이 왔습니다..
시험 자체가 어려운 시험이다보니 내용도 굉장히 어렵..
원래 스페시픽 클래스를 듣던 D블럭부터 토플 수업을 듣기 때문에 지루할 수도 있지만
그 패턴에 익숙해지면 괜찮은 것 같아요!
휴가 갔다가 돌아오신 원래 토플반 선생님이 지난 몇 개월간 계속 토플 반만 가르치던 분이라
좀 더 체계적으로 수업이 진행되어 좋습니다!
전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처음 시작한 보름 전보다는 많이 나아졌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카플란 토플 수업을 듣게 되면,
카플란에서 운영하는 사이트에서 시뮬레이션 시험을 볼 수 있습니다!
토플 클래스 학생이어야만 사이트에 로그인할 수 있어요.
2주에 한번씩만 할 수 있게 되어있더라구요!
그래서 전 이제 이걸 다 쓰면 바로 한번 볼 생각입니다.
시험을 다 보면 그 내용을 토플 반 선생님이 바로 채점하고 결과를 알려주신다고 해요!
학생들 하나하나를 다 케어해줘서 조금만 열심히 한다면 점수는 잘 나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전 제너럴 클래스가 그립지만(원래 빡센 걸 좋아하지 않는터라..)
그래도 가기 전까지 쭉 토플 반에 있을 생각입니다!
혹시나 어학 점수가 필요하신 분들께는 시험 준비 반으로 옮기는 걸 추천드릴게요!

이쯤에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_^ 

이채영 리포터가 공부중인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