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소식
[영국] 옥스포드 - 학교로 택배받기
[이름] 김문주
[학교] EF - Oxford
안녕하세요!
저는 유학네트 강남점을 통해 영국 EF 옥스포드에서
11개월 어학연수 과정을 받고있는 김문주입니다.
오늘은 택배받는 법에 대해서 써보려고해요.
아무래도 한국이 아닌 다른 곳에서 생활하다보니까
한국에서 평소에 쓰거나, 사던 물건들이 필요할때가 종종 있어요.
그래서 이번에 부모님한테 말씀드려서 택배를 받았어요.
날씨가 좀 갑자기 추워지는 바람에 조금 두꺼운 옷도 필요했고,
약이나, 신발 그 외에도 여러가지 필요했던 생필품들을 받았어요.
EMS를 이용했고, 가격은 16만원이 나왔다고 들었어요.
무게는 16kg이었는데, 16만원이었다고 하니까,
아마 1kg 당 1만원정도가 나오는 것 같아요.
택배 보낼때에는 학교 주소로 이름만 써서 보내면
학교 리셉션에서 택배를 받아줘요.
저는 학교 기숙사에 살고있어서 이렇게 받았는데,
홈스테이는 집으로 직접 받는지 학교에서 받아서 가는지 잘 모르겠어요.
기숙사에 산다면 따로 기숙사 방번호나 너무 상세한 정보는 쓸 필요없어요!
리셉션으로 택배가 오면 이메일이 온다고해요.
저는 택배가 학교에 도착할때 우연히 지나가다가 봐서
이메일을 받기 전에 제 택배라고 말하고 받아왔어요.
리셉션에서 택배를 받아갈때, 택배가 오면
스태프들이 수취인 명단에 이름을 적어두는데
거기에 받아갔다는 걸 확인하기위해서
본인 싸인만 하면 바로 가져갈 수 있어요.
아래 사진에 빨간색으로 표시해둔 부분에 택배를 보관해줘요.
사진은 밖에서 찍어서 잘 안보이지만,
평일에는 저기에 택배가 5-8개씩 있을때가 많아요.
한국에서 택배를 보낼때 세금을 더 내라고 할 수도 있다고 안내를 받아서
조금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저는 따로 돈을 더 내라거나 문제가 있지는 않았어요.
근데 인터넷 블로그 후기를 보니까 종종 세금을 더 내라고 하기도 하는것같더라구요.
한국에서 수요일에 택배를 보내서, 제가 받은건 그 다음주 월요일이었어요.
중간에 주말이 끼어있어서 시간이 좀 더 오래 걸린건지 모르겠지만,
제 지인분은 월요일에 보내서 같은주 목요일에 받으셨다고 하셨어요.
EMS를 이용하니까, 한국 우체국 사이트로 택배 위치를 쉽게 조회할 수 있었어요.
사이트뿐만 아니라 저는 한국에 있을때 스마트 택배라는 앱을 이용헀는데,
EMS도 지원이 돼서 앱에 송장번호를 등록해두고
앱으로도 실시간으로 바로 알림을 받아볼 수 있었어요.
아래 사진에 있는 앱이에요!
그리고 아래사진은 사이트에서 조회했을 때 사진이에요!
마지막으로, 영국으로 택배를 보낼때 제한되는 물품이
여러가지라서 은근히 까다롭더라구요.
제 경우에는 액체로 된 물건을 받으려고했는데
액체는 반입이 제한이 되어있어서 받을 수 없었어요 ㅠㅠ
인터넷에 검색하셔서 꼭 제한물품 확인하시고 보내세요!
오늘은 이상으로 마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