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김문주
[학교] EF - Oxford

안녕하세요!
저는 유학네트 강남점을 통해 영국 EF 옥스포드에서
11개월 어학연수 과정을 받고있는 김문주입니다.




오늘은 해리포터 스튜디오에 대해서 써보려고해요.





학교에서 액티비티로 해리포터 스튜디오 가는게 있어서
60파운드를 지불하고 신청을 했어요.
저희 학교에서는 2-3달정도에 1번씩 해리포터 스튜디오에 가는
액티비티가 주기적으로 있는것같아요.
항상 인기가 많아서 빨리 신청하지 않으면 자리가 없어요.
저는 12월 1일에 다녀왔는데 11월초에 신청했던것같아요.




가는 당일에 8시반에 미팅포인트인 pullens lane 끝
(학교에서 큰길로 나가는 길의 끝)에서 모여서 대절한 버스를 타고 갔어요.
가는데 1시간반정도 걸렸던것같아요.




해리포터 스튜디오에 도착해서 단체사진을 찍고, 티켓을 받아서 입장했어요.
들어가면서 가방 검사를 받은 후에 바로 안쪽으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들어가자마자 직원분이 짧게 설명을 해주셨고,
영상 상영관으로 이동해서 해리포터 주연 배우들이 스튜디오와
해리포터에 대해서 조금 더 설명해주는 영상을 시청했어요.
상영관에서 영상을 짧게 보고 드디어 스튜디오 안쪽으로 들어갔어요.




정말정말 영화에서 나온 그대로였어요ㅠㅠ
사실 저는 영국 가서도 해리포터에 크게 관심이 없어서
영화나 책을 전혀 보지 않았었는데,
이번에 해리포터 스튜디오를 신청하면서 영화 전편을 봤어요.
확실히 직전에 보고오니까 하나하나 더 생생하게 기억할 수 있었고
더 재밌었던것같아요.




안쪽에는 영화에 사용된 의상이나, 영화 속에 배경등 정말 많은 걸 볼 수 있었어요.
중간중간 체험을 하는 프로그램도 있어서 빗자루를 타거나,
영화에서 나오는 것처럼 빗자루를 허공에서 잡을 수 있는 체험을 할 수 있어요.
저는 빗자루를 타는 체험을 했었는데 이 체험은 뒤에 그린스크린을 두고
망토를 입고, 빗자루모형에 앉아서 영상을 찍어서
영상과 사진을 구매할 수 있는 체험이었어요.
영상과 사진 모두 정말 비쌌어요 ㅠㅠ 
영상은 20파운드 사진은 1장당 10파운드였어요.
저는 언제 또 와보겠냐면서 사진 2장이랑 영상을 구매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해리 이모부의 집, 다이애건 앨리, 호그와트 외관,
덤블도어 교수의 방이 가장 기억에 남았던것같아요.
이 중에서도 다이애건 앨리에 갔을때는 정말
해리포터 영화 속에 들어와있는 느낌이 들어서 너무 좋았어요.
이 4곳은 아래 사진으로 첨부해둘게요!























해리포터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장면이 1편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에서 
해그리드가 해리에게 생일 축하한다며 케이크를 주는 장면인데,
비중에 큰 장면이 아니라서 그 장면에 관한 걸 볼 수 없어서 조금 아쉬웠어요 ㅠㅜㅠ




그리고 스튜디오 투어를 하는 중간에 카페테리아가 있는데,
카페테리아에서 영화 속에 나오는 버터맥주를 살 수 있었어요.
영국 오기전에 일본에서도 한번 먹었었는데,
영화를 보고나서 먹으니까 뭔가 새롭더라구요ㅋㅋㅋ





투어를 마무리하고 나올때에는 기념품 샵을 통해서 나오게 되는데,
여기가 진짜… 장난 아니더라구요.
정말 사고싶은게 엄청 많았어요 ㅠㅠ
하지만 역시 가격대가 높은 편이라서 많이 사지는 못했어요.




저는 해리포터 투어 시작하기전부터 wand를 사려고 마음을 먹고가서
가격을 보고도 포기하지 못해서 그냥 사버렸어요ㅋㅋㅋㅋ
정말,, 후회없는 소비였어요.




그렇게 3시간30분정도 투어를 하고 나왔어요!
나와서 다시 버스를 타고 2시간정도 걸려서 학교로 돌아왔어요.
오는동안 학교에서 준비한 해리포터 관련 퀴즈도 풀고, 쉬면서 돌아왔어요.
정말정말 재밌었던것같아요. 꼭 가보시길 추천해요!
오늘은 이상으로 마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