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소식

[캐나다] 버논 - #25. 아이스 스케이팅 - 체육 시간

작성자 : 김연웅 작성일 : 2018-11-19 국가 : 캐나다

 

[이름] 김연웅
[학교] Seaton Secondary School - Vernon






안녕하세요
!
저는 Vernon에 있는 Seaton Secondary School 2년째,
그리고 올해 10학년으로 재학 중인 김연웅입니다.
유학네트에서 글로벌 리포터로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오늘 체육 시간에 갔던 아이스 스케이팅에 대해 써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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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체육시간에 Kal Tire에 갔는데요!
수요일은 더블 블럭이에요!
더블 블럭엔 가끔씩 수영, 하이킹, 스케이팅, 스키 등등을 가는데요.
오늘은 수영과 스케이팅 중에 선택해서 갈 수 있었어요.
저는 스케이팅이 재밌고 빨리 배우고 싶어서 스케이팅으로 갔습니다.
Kal Tire 같은 큰 링크장에 간 건 이번이 처음이었고 작년엔 더 작은 링크장에 갔었어요!





자기 스케이트를 가지고 있는 애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안 가지고 있어서
학교에서 스케이트와 헬멧을 빌려서 갔습니다.
링크장엔 수업 전체가 다 함께 걸어 갔구요.




이번이 작년부터 한 3번째 가는 거였는데요.
한국에서 해본 적도 없어서 처음엔 되게 어려웠는데,
가면 갈수록 발전하는게 느껴지더라구요!
저는 그 아이스 링크장 위에서 미끌미끌하게
타는 느낌이 너무 좋아서 완전 재밌었습니다.ㅋㅋ





이렇게 링크장이 꽤 컸어요!
원래는 하키 게임을 할 때 쓰이는 링크장이었습니다.
몇몇 애들은 저쪽에서 하키도 했고, 안 하는 애들이나
별로 잘 타진 못하는 애들은 다른 반쪽에서 자유롭게 탔습니다.
전 아직 완전 초보라서 처음엔 좀 무서웠다가 ㅋㅋㅋ
나중엔 그냥 너무 재밌더라구요.
친구들이랑 같이 타도, 혼자 타도 엄청 재밌었습니다.




이런 체육에서 하는 액티비티들을 위해서
학기 초에 한 20달러 정도를 내는데요!
오피스에 가서 내면 됩니다.
이런 게 있을 때마다 솔직히 그냥 안 가고 스킵할 수도 있지만
웬만하면 가는 게 도움도 되고 재밌고 좋은 것 같아요!




전 한국에서 진짜 운동 할 시간도 없고 별로 안하고
밖에도 그렇게 많이 나가는 성격은 아니었는데,
여기 오고 나서 더 활동적으로 바뀐 건 맞는 것 같아요.
그 이유로는 심리적, 물리적 여유가 늘어난 것도 있고,
네 그것 때문인 것 같습니다..ㅋㅋ
만약 캐나다에 오시거나 어느 다른 나라에 가시더라고 그냥 집에만 있고,
뭔가 어색하다고 이런 것들을 빠지지 말고 꼭 가시고
자신의 Comfort Zone을 벗어날 수 있도록 하면 정말 얻는 게 많을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써볼게요!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