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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버논 - #24. 캐나다 레스토랑 - Red Robin(영어 표현, 팁)

작성자 : 김연웅 작성일 : 2018-11-15 국가 : 캐나다

[이름] 김연웅
[학교] Seaton Secondary School - Vernon






안녕하세요
!
저는 Vernon에 있는 Seaton Secondary School 2년째,
그리고 올해 10학년으로 재학 중인 김연웅입니다.
유학네트에서 글로벌 리포터로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저번에 친구랑 갔던 레스토랑 Red Robin에 대해서 써볼게요!


Image


R
ed Robin! 아주 맛있는 레스토랑인데요.
체인점이고 버논에는 맥도날드 옆에 있습니다!





쓰면서 캐나다에선 레스토랑에서 보통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서도 한 번 써볼게요!
우선 들어가시면 직원이 들어온 걸 보고 올겁니다.
몇 명인지 물어보면 그냥 숫자 말하면 되구요!
그 뒤에 직원이 자리를 추천해 줄꺼고,
거기 왠만하면 그냥 앉으면 되지만 다른데 앉고 싶다 하시면 말하세요!




그리고 직원이 메뉴판을 갖다주거나 이미 테이블에 놓여있을거에요.
메뉴를 주고 얼마 안 지나서 마실 걸 물어보니
음료수 부분을 먼저 보고 정해놓는 게 좋아요!
아님 그냥 물을 시켜도 되구요.




메뉴를 시킬 땐 Can I have something(메뉴 이름) 이라고만 해도 되구요.
물도 그냥 Just water, please.
이런 식으로 하면 됩니다.
뭐 별로 긴장할 필요도 없어요.
처음 오시면 여기 물이 수돗물 맛이 강해서 별로 안 좋아하실 수 있으니,
레몬을 같이 넣어달라고 하셔도 좋아요.




그리고 메뉴판을 보시면 큰 글씨로 BOTTOM LESS라고 되어있죠?
무제한이라는 뜻입니다.
Red Robin의 장점 중 하나죠..
감자튀김이나 고구마 튀김을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어요!
메뉴들은 피쉬 앤 칩스, 치킨 스트립스, 버거들 등등이 있구요.





저는 음료수로 먼저 Pineapple Coconut Smoothie를 시켰습니다.
건강한 맛이더라구요..








음식으로는 저는 피쉬 앤 칩스, 친구는 치킨 스트립스와 Fries를 시켰습니다!
제가 사진을 개똥같이 찍어서 되게 맛없어 보이지만 정말 맛있었어요!




Fries(감자튀김)은 원래 시키면 Steak Fries라고 굵은 감자튀김이 나오는데,
1.69달러를 더하고 Yam Fries, Garlic Herbed Fries,
Poutine Fries 등등으로 바꿀 수 있어요!
저는 Herbed Fries로 바꿨고, 친구는 Yam Fries로 바꿨습니다.
만약에 피쉬 앤 칩스를 시키는데 Yam Fries(고구마 튀김)으로 바꾸고 싶다 하면,
‘Can I get a fish and chips, but yam fries instead of Steak fries?’ 이런 식으로 말하셔도 되고,
‘I'll get the fish and chips, but can I get yam fries instead of Steak fries?’라고 하셔도 되고,
사실 말하고 싶은대로 하시면 됩니다.




맛은 정말 있었구요!
중간 중간 서버가 와서 체크를 할 거에요.
‘Everything good here?’ 혹은 ‘How's it going here?’이런 식으로 물어볼 건데요.
‘Yeah, we're good.’ 이렇게 하셔도 되고, 그냥 Yeah만 하셔도 사실 상관 없습니다.
근데 웃으면서 대답하시면 훨씬 좋아요.
만약에 뭐 요청 하고 싶은 게 있다 하면,
예를 들어서  Fries를 더 얻고 싶으면, 그냥 Can I get more fries?'라고 하면 됩니다.
아주 간단하죠!





그리고 다 먹고 기다리고 있으면 서버가 와서
뭐 더 필요한 거 있냐 이런 식으로 물어볼 텐데요.
그럼 ‘No, just the bill, please’라고 하셔도 되고
그냥 ‘Can we get the bill?’이라고 하셔도 됩니다.
그럼 사진처럼 영수증과 카드 결제 기계 등등을 가져올 껍니다.
결제 하시면 되구요. 팁은 만약에 일을 하고 수익이 있다 하면
되도록 다 주는 편이고, 만약에 학생이고 돈이 없다 하면 무조건 주진 않으셔도 되요.




이런 식으로 기다리고 하는 이유도 서버가 팁을 가져가기 때문인데요!
들어왔을 때부터 중간중간 체크, 계산까지 한 서버가 할 거에요.
그리고 그 서비스에 따라서 손님들이 팁을 주면,
그걸 그 서버가 가져가는 겁니다.
그래서 서버들은 시급도 다른 일보다 적어요.
그렇기 때문에 강요는 아니지만 돈이 있다 하시면 되도록이면
팁을 주는게 좋습니다.




전 감자튀김도 리필하고 아주 맛있게 먹었는데요.ㅋㅋㅋ
이런 레스토랑들은 대부분 팁들을 받고,
계산도 그 자리에서 하는 경우가 많구요.
만약 패스트푸드다 하면 팁은 안 받고 계산은 음식 받기 전에 하겠죠?
어떤 음식점들은 계산을 프론트에서 하는 음식점들도 있으니
모르시겠으면 직원한테, ‘Excuse me, do we pay up front?’라고 물어보시면 됩니다.




이렇게 Red Robin에 대해 쓰면서 레스토랑 갔을 때 상황들도 한 번 써봤는데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