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소식

[캐나다] 토론토 - 5. 카페 소개

작성자 : 박언주 작성일 : 2018-11-09 국가 : 캐나다

[이름] 박언주
[학교] EC - Toronto






안녕하세요 유학네트 부산지사에서 수속한 박언주입니다.
현재 토론토 EC에서 집중 영어과정 30 Lesson을 수강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스타벅스와 팀홀튼 카페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저는 커피 펄슨은 아니지만 아침 수업 때
잠깨기 위해 종종 사 먹기도 하였는데요.
캐나다를 대표하는 팀 홀튼 카페는 어떠한지 궁금하여
토론토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갔던 것 같네요.ㅎㅎ




창피한 일화지만 저는 여기 와서 커피 주문 시 사용하는 문장을 알게 되었어요.
또한 저희는 카페라떼라고 하는데
영어로는 라테라고 발음하는 걸 알 수 있었는데요.
지금은 음식 및 음료 주문할 때 사용하는 문장을 너무 많이 말해서
입에 어느 정도 붙은 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




본격적으로 오늘의 주제에 대해 얘기해보겠습니다.
스타벅스는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미국 시애틀에서 태어나 북미권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카페이고
맛과 서비스, 멤버십 카드, 세련된 디자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캐나다 스타벅스에도 멤버십 카드가 있어요.




<멤버십 카드 만드는 방법>
1) 매장에서 맘에 드는 스타벅스 카드를 하나 고릅니다.
카드 디자인도 특이하고 예쁜 것도 많으니
모으는 용도나 선물로도 그냥 가져가셔도 돼요! 히히
2) 스타벅스 멤버십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합니다.
3) 주소(특히 우편번호 중요) 및 전화번호 등을 기입하여 계정을 등록합니다.
4) 결제할 카드(데빗, 신용)를 등록한 후 금액을 충전하고 이제 사용하시면 됩니다.




음료 주문 시마다 포인트 별을 얻을 수 있는데
이 별을 다 모아서 골드 레벨이 되면, redeem을 받을 수 있습니다.
즉, 종류에 상관없이 음료를 무료로 먹을 수 있는 쿠폰을 받는 거예요.




또한, 스타벅스의 장점은
첫 번째, Happy hour인데요.
캐나다 스타벅스는 우리나라 스타벅스와 다르게
보통 3시부터 행사가 시작되고 긴 오후까지 쭉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이에 붐비는 지점에서는 긴 줄은 미리 예상해야 합니다.
두 번째, 생일 때마다 무료 음료 쿠폰이 날아옵니다.
사이즈랑 종류 상관없이 자기가 고르고 싶은 거 시키시면 됩니다.
세 번째, 음료 리필이 가능하다.
단 멤버십 카드를 소지한 자에 한하고 아메리카노 / 기본 티 종류로만 리필이 1번 가능합니다.
네 번째, 물을 달라고 요청할 수 있다. 얼음물도 가능!
아! 핀치역에 있는 스타벅스에 가면 한국노래도 들을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는 캐나다를 대표하는 국민 카페 팀홀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팀홀튼은 합리적인 가격과 도넛으로 승부를 보는 곳입니다.




그렇다고 맛이 없는 게 절대 아니에요!!!
출근길이나 새벽이나 언제든지 사람들로 가득 차고
길에서 진짜 흔히 볼 수 있는 카페입니다.
핀치역에는 역 안에 팀 홀튼이 있고 편의점에는 팀 홀튼 자판기가 존재하며
마트에서도 팀 홀튼 커피를 구입할 수 있어요.
그렇기에 미국에서 핫한 크리스피 도넛 및 던킨 도넛 매장은 진짜 찾아보기 힘들어요!





팀홀튼은 음료, 도넛 및 쿠키, 샌드위치, 수프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지만
제 기준 음료는 아이스캡 (더위 사냥 아이스크림 맛난 거) 핫초코,
프렌치 바닐라가 인기가 많고 도넛 또한 팀 빗 (던킨 먼치킨 같지만 가성비가 정말 갑) 및
보스턴 크림 도넛이 맛났어요.
또한 캐나다 답게 메이플 도넛도 있습니다.
시즌에 따라서는 하키 도넛도 판매되어요.
다만, 샌드위치는 빵이 다소 딱딱한 편이니
subway를 먹는 게 더 맛있을 듯합니다.






팀홀튼에서도 이벤트를 하는데
주로 기본 심플 빨간 컵을 꾸미거나 매년 초에 진행되는
롤업 이벤트는 정기적으로 한다고 들었어요.
저 또한 무료 도넛 당첨되었답니다ㅋㅋㅋㅋㅋㅋ
이처럼 캐나다 카페를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스타벅스, 팀홀튼 방문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