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소식

[캐나다] 토론토 - #05 Christie station

작성자 : 이채영 작성일 : 2018-09-20 국가 : 캐나다

[이름] 이채영
[학교] Kaplan - Toronto






안녕하세요! 저는 유학네트 강남지사에서 수속한 이채영입니다.
현재 토론토 Kaplan에서 집중영어과정을 수강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Christie역에 다녀온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해요!




저는 지난 9월 9일에 한국음식이 너무 그리워서 친구와 Christie역을 찾았습니다.
크리스티 역에서 내리면 한인타운의 끝자락을 만나게 되는데요~!
역에서 나와 쭉 걷다보니 한국어로 된 간판이 많아서
마치 제가 그냥 한국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었답니다!





날씨가 정말 좋지 않았어요.
바람도 많이 불고 춥고... 구름이 건물 위에 앉아있는 것 같은 느낌.. :(




저희는 후기가 좋은 음식점을 찾다가 '두부마을'이라는 음식점에 들어갔습니다!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지니까 얼큰한 게 당기더라고요ㅎㅎ














저랑 친구랑 콩자반에 환장해서 저 반찬만 계속 리필해 먹었어요.
가격대는 싸지 않아요..! ^_^ 참고하세요..ㅎ











저는 만두 순두부, 친구는 물냉면을 시켜 먹었답니다!
먹음직스러워 보이죠?
사실 약-간 msg맛이 강했지만 나름 만족하고 잘 먹었습니다ㅎㅎ




배부르게 먹고 나와서 간 곳은
PAT Central 이라는 한국 식품 파는 곳!











이 곳을 둘러보면서 느낀 건 정~말 웬만한 건 다 있다는 점!
가격대는 물론 차이가 있지만, 그냥 한국에 있는 마트 같았어요 ㅎ_ㅎ




이 마트에서 그 무엇보다 저희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바로 이것!








붕어빵입니다*_*
여기서 붕어빵을 먹게 될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정말 신기했어요!!
커스타드 붕어빵은 1개에 2.5달러, 5개에 12달러이고
팥 붕어빵은 1개에 2.25달러, 5개에 10.5달러입니다.
섞어서 살 수도 있어요!
커스타드 붕어빵과 팥 붕어빵의 비율에 따라 가격이 달라집니당!





저는 커스타드 2개, 팥 3개를 샀어요!!
(시간은 좀 오래걸렸습니다,,)




진짜 맛있었어요.
한국의 붕어빵보다 더 크고 쫀득하고
속도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정말 맛있더라고요.
가격이 훨씬 비싸니 어찌보면 당연한 것 같기도 하지만요..ㅎㅎ




저희는 붕어빵을 먹으면서 크리스티역 앞에 있는 공원을
한바퀴 돌다가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너무 추워서 뭔가를 더 할 수는 없었어요.




토론토 생활을 하다 한국이 엄청나게 그리워질 때
한번씩 들르면 마음이 안정될 것 같아요!
조만간 또 가려고 계획 중 이랍니다ㅎㅎ



오늘은 이쯤에서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번에도 흥미로운 이야기로 찾아 뵐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_^


이채영 리포터가 공부중인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