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소식

[캐나다] 버논 - #2. 출국과 입국 (1)

작성자 : 김연웅 작성일 : 2018-09-18 국가 : 캐나다

[이름] 김연웅
[학교] Seaton Secondary School - Vernon






안녕하세요!
저는 Vernon에 있는 Seaton Secondary School에 2년째,
그리고 올해 10학년으로 재학 중인 김연웅입니다.
유학네트에서 글로벌 리포터로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선 한국에서부터 캐나다 벤쿠버 까지 출국에 대해 말해보겠습니다.
우선 제가 간 루트를 설명해 드리자면
인천 공항 > 벤쿠버 > 켈로나 > 버논 인데요.
저는 제 담당 EP님이 E-티겟을 다 끊어 주셔서
웹체크인만 하고 공항에 가면 됬습니다.
아마 유학네트를 통해 가시는 거라면 다 끊어 주실거라 생각해요.




저는 에어 캐나다를 타고 갔는데요.
가기 전에 웹체크인 하시는 것을 강력 추천 드립니다.
웹체크인은 탑승 24시간 전에 할 수 있는데요.
웹 체크인을 하면 비행기에서 원하는 자리에 앉을 수 있고,
공항에서도 기다리는 줄이 짧아서 되게 편하답니다.
단, 24시간 전이 되자마자 하시는 걸 추천해요.
저는 까먹고 12시간 전에 해버려서 이미 자리들이 다 나간 상태였거든요..




어쨌든 웹체크인을 하면 이메일로 보딩 패스가 오는데요.
그걸 클릭하면 위에 사진과 같은 화면이 뜹니다.





그 보딩패스를 여권과 함께 웹체크인용 카운터에 내면 비행기 표를 주실 거에요.
그럼 그때 어디 게이트로 가면 되는지도 알려 주실 겁니다.
그렇게 해서 기다리고 탑승을 했습니다.




인천에서 벤쿠버까진 약 10시간 정도 걸리는 장시간 비행인데요.
장시간 비행인만큼 매우 지치죠..
저 같은 경우엔 잠 잘 때 되게 예민해서
비행기 안에선 자기가 좀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이게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에어 캐나다는 앞좌석 뒤에 위에 사진과 같은 스크린이 있어서
여기서 영화도 보고, 드라마도 보고, 시간이 얼마나 남았는지도 보고,
기내식이 뭔지도 볼 수 있어요.




저는 영화와 드라마를 주구장창 봤는데요.
종류는 생각보다 많고 최근 개봉한 것도 꽤 있어서 재밌게 봤어요.
단 여기에 한국 자막은 없습니다..
영어 자막도 없는 영화도 많구요.
올해는 상관이 없었지만 작년에 처음 올 때는
무슨 말인지 잘 못 알아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오기 전에 영어 연습 하는 셈 치고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저 스크린은 이어폰이 없으면 소리가 들리지 않아요.
이어폰은 탑승하고 한 15분? 정도 후에 필요하신 분들한테 나눠드려요.
그리고 그건 그냥 가지고 내리면 되더라구요.
좋은 것 같아요!




기내식도 사진은 못 찍었지만 생각보다 되게 퀄리티가 좋아서 놀랐어요.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렇게 긴 비행을 마치고 벤쿠버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벤쿠버 공항에서 버논까지의 여정은 다음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