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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버논 - #1. 캐나다 버논 유학을 선택한 이유

작성자 : 김연웅 작성일 : 2018-09-17 국가 : 캐나다

[이름] 김연웅
[학교] Seaton Secondary School - Vernon






안녕하세요.

Vernon에 있는 Seaton Secondary School에 10학년으로 재학 중인 김연웅입니다.
저는 2017년 9월 달 학기부터 와서 이번 년도에 2년차로 유학 중입니다.




 이번 글은 제 첫 번째 글이니 제가 캐나다 버논으로 유학을 온 이유에 대해 말해보겠습니다.



저는 중학교 3학년 1학기까지 마치고 유학을 왔는데요.
처음에 미국과 캐나다 중에서 고민하다가,
미국보다 캐나다가 비용이 조금 더 싸기도 하고
더 친절한 느낌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캐나다로 결정 했어요.
제가 캐나다에 밖에 있어 보지 않았지만
실제로 와서 느낀 점으론 되게 예의 바른 나라인 것 맞는 것 같아요!





캐나다로 가기로 결정한 후에 유학원을 알아보다가 유학네트로 가게 된 건데요.
상담해보니 고등학교는 보통 날씨가 비교적 따뜻하고 좋은
British Columbia 주로 간다고 해서 그곳으로 가기로 빠르게 결정했어요.




그리고 버논! 으로 가기로 결정한 이유는
상담했을 때 백인들이 주로 이루고 있는 도시라서
캐나다 본토 문화를 배울 수 있고,
영어도 빨리 늘 수 있는 도시라고 해서 버논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실제로 버논에서 학교를 다니면
상대적으로 한 학교에 한국인들도 별로 없고,
홈스테이도 거의 원어민들이 하는 거라서
영어가 늘기엔 좋은 것 같아요.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인종의 다양성이 높은 것 같지는 않아요.
한 70% 정도가 백인, 27%가 First Nation 사람들,
그리고 나머지가 다른 인종인 것 같습니다.





오기 전에는 무조건 백인이 많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오고 나니 인종의 다양성이 조금 더 있는 곳이
저에겐 살기에 좋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 같은 경우엔 고등학교는 버논에서 졸업하고 대학교는
좀 더 인종이 다양하고 개방적인 큰 도시들로 가려고 해요.
영어가 완벽하지 않거나 더 늘리고 싶은 분들은
버논으로 유학 오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이렇게 제가 버논으로 온 이유를 적어봤는데요.
다음 글은 한국에서 캐나다로 가는 출국과 입국에 대해 적어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