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소식

[캐나다] 토론토 - 토론토 탈출 프로젝트 토버모리 2편 -27-

작성자 : 이원민 작성일 : 2018-07-20 국가 : 캐나다

[이름] 이원민
[학교] ILAC - Toronto






안녕하세요! 유학네트 강남지점에서 수속한 이원민입니다!
저번에 이어서 오늘도 토버모리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도록하겠습니다





그렇게 끝내주게 멋진 일몰을 노래하는 해변에서
감상하고 숙소로 돌아와서 뻗어버렸죠
토론토에서 300km 떨어진 이곳 토버모리
역시 1박2일 여행은 무리였던것인가...
하지만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했으므로 일찍 잤습니다




오늘 갈 곳은 바로 토버모리에서 유명한 Flowerpot
섬에 존재하는 꽃병 모양의 기괴한 바위를 보러 배를 타고 가야하는데요
다행히 어제 예약을 했기때문에 바로 탑승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월요일이었기에 일지도요.. (학원은 그렇게)








보트종류는 크게 두개로 나눠는데요
제트보트와 그냥 느린보트
여유롭게 보고싶어서 느린보트를 선택했습니다.
타고보니 느끼는거지만 사실 그렇게 느린지는 모르겠어요




가격은 사진에 나와있는 정도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추가요금이 붙습니다
여기가 국립공원이기때문에 입장료를 내야하는데요
인당 5달러 정도 내야합니다
물론 국립공원이기에 쓰레기도 들고갔던 그대로 들고 나와야되서
배에서 내리자마자 봉투를 나눠주기도한답니다





바로 저 꽃병처럼 생긴 바위 때문에
이곳에 꽃병섬이라고 불린답니다
무엇보다도 국립공원이라 엄격하게 관리되어서 그런지
물이 정말정말정말 깨끗했답니다





꽃병섬에 내리면 섬을 둘러볼 수 있는 코스가 있는데요
코스는 느긋하게 돌아봐도 2시간이면 다 돌아본답니다
그래서 중간에 해안에서 수영을 하는 사람들도 있고
여러방식대로 피서를 즐기고 있었답니다
엄격하게 쓰레기는 전부 들고갑니다
선진국 시민들이라 즐길 수 있을 만큼
즐기고 책임지는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
그 코스따라 가다보면 정말 힐링이 된답니다








해안을 따라 트레킹하고 숲을 걸을땐
기분이 정말 좋았습니다
산을 항상 보고싶었는데 산은 아니지만
숲속에 있으니까 뭔가 포근한 느낌이랄까요
여기는 정말 좋은게 바다가 아니라서 바닷가에 가면
느껴지는 습함과 소금기가 없다는점 아주 산뜻하답니다





그리고 이 섬엔 모래가 없습니다
오직 돌돌돌
그래서 앉는곳이 의자가 되고 짐을 놓는곳이
탁자가 되는 아주 아름다운곳입니다




섬 내부에는 정말 식당같은건 없습니다
기껏 음료수와 과자를 파는 상점이 선착장 정반대에 딱 하나 있다랄까요
여기를 가신다면 꼭 먹을 것을 싸가세요 
물론 음주는 안됩니다 여긴 캐나다니까요




오늘은 꽃병섬에 대해서 포스팅을 했습니다
다음편은 마지막으로 토버모리 근처에 또 다른 장소 
캠핑장에 대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원민 리포터가 공부중인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