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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토론토 - 집 근처에서 초밥 맛집을 발견하다 sushi zuki -25-

작성자 : 이원민 작성일 : 2018-07-17 국가 : 캐나다

 

[이름] 이원민
[학교] ILAC - Toronto






안녕하세요! 유학네트 강남지점에서 수속한 이원민입니다!




한국은 안녕하신지요
어느덧 여기 온지도 두달가까워지네요
매일 같이 먹었던 패스트푸드로 속이 말썽도 부렸고
두달쯤 되니 한국에 길들여져있었던 입맛이
그만 변화를 하라며 아우성이네요
정말 한국에서 먹던 음식들이 그리워지네요
꼭 한식뿐만 아니라.. 한국식 피자, 한국식 치킨, 한국식 초밥,
한국식 해산물, 한국식 국수 모든 한국식 음식들..
오늘은 우연히 만난 한국식 초밥집 대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위치는 이곳입니다
사실 다운타운에서 멀어서 몰랐을거에요
전에 근처에 살던 다른 친구가 추천을 해줘서 가봤는데요
알게되서 참 고마웠던 스시집





바로 Eglington west에서 32번 버스를 타고
10분정도 달려오면 바로 대로변에 있습니다





sushi zuki
바로 여기입니다




초밥(스시)하면 세계적인 일본 음식이죠
그래서인지 각 나라 어디들 가던 초밥집은 있는것같아요
물론 주방장님이 누구냐에 따라 그나라만의 특징으로
조금 변형되어 오리지널과는 다른 느낌이 나는건 어쩔수없어요




아주 오래전 바야흐로 한달전 이 낯선곳에 처음온지 얼마 안되었을때
학원근처에서 초밥을 먹은 적이 있는데요
정말 생각하기도 싫은 기억..
그렇게 밥만 왕창 들어간 거대한 초밥은 처음이였어요
(대형마트에서 파는 공장형 초밥의 밥보다 양이 많았던)
해산물의 맛은 정말 1도 안날정도로 밥이 많아서 이게 거인용초밥인지
거의 밥 반공기?를 꾹꾹 압축해서 초떡이라고 이름을 지었을정도였었어요




다른곳으로 이야기가 갔네요 무튼!
그랬던 최악의 기억으로 인해 토론토에선
초밥을 먹지말자라고 했었던 기억이 있었기에
저희 집에서 조금 가까운 곳에 초밥집이 있지만 항상 그냥 지나쳤었는데
홈스테이 친구가 먹어보고싶다고 하여 우여곡절끝에 방문했습니다





내부는 나쁘진 않아요
전형적인 일식 구조입니다





아주 양호 만족이었어요
초밥받자마자 밥크기부터 확인했던..
크기는 저번에 비하면 아주 적당해요
무엇보다도 저 연어가 아주 좋았습니다











이 사랑스러운 비주얼!!!
그리고 몰랐는데 셰프님과 아르바이트생분들은 한국인이셨습니다!!!
어쩐지 한국적인 느낌 한국적인 초밥느낌 너무나 좋았던것
가격도 나쁘지않았습니다








세상 정말 착한 가격..
이런 가격에 이런 맛에 초밥이 토론토에 있을줄은...
외식하고 맛좋고 싸서 기분좋은 좋았던건 처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ㅠㅠ




정말 강추.. 조금 다운타운과는 멀지만.
핀치같은 북쪽보다는 사실 다운타운에서 더 가까울지도..
가까운 시일내 다시 와야겠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원민 리포터가 공부중인 학교